머리가 영~ 안좋은놈인데 돈으로 '요령'을 터득해서 소위 명문대나 일류대에 다닌다는거지.. 그런놈하고 같이 학교 댕길라믄 존심 존나게 상한다... 알고보면 머리 좋나게 나쁜데.. 어찌 그 대가리로 수능 고득점이 나왔는지 이해가 되질 않아.. 그 사람하고 대화를 해보면 알잖아..  그 종자가 똑똑한지 멍청한지........ 학원강사들이 가르치는건 말만 번지르르하게 '원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요령'을 가르치고 있어......... 시험형 인간을 생산해내는거지.. 그 요령이라는것도 수능이라는 딱 한가지 시험에만 적용되는 요령일뿐~~ 과거 학력고사 시절에는 강남8학군 부잣집 자식들이 지들끼리만  '일본 동경대 기출문제'니 '일본 본고사 기출문제'니 호들갑 떨면서 돈과 정보력을 다 동원해 지들끼리 좋은 문제집 다 풀고 했지.. 과외선생을 일본에 급파시키면서 문제집 사오게 하고 특별 쪽집개고액과외로 별의별 공부 다 시켰다.. 근데도 학력고사에서는 지방에서 교과서 하나만 묵묵히 공부한 시골수재한테 밀리거든.. 그렇게 '돈'도배를 하면서 호들갑 떨었는데도 수학점수에서도 시골수재들한테도 한참 뒤떨어지잖아.. 왜냐면 선천적인 대가리가 안좋으니깐........ 요즘은 그런게 상관있나? 수능 메뉴얼이 있어서...... 요령만 터득하면 머리가 좋든 나쁘든 고득점 맞는데....... 그런놈들이 돈으로 '요령' 터득해서 떡치는거지....... 학력고사는 최소한 지식측정이나 수학같은 경우 누가 두뇌가 우수한지라도 측정이 가능하지.. 수능은 말 그대로 '요령'만 있으면 된다.. 근데 그 '요령'이란게 구 수능이라는 단편적 시험에만 적용되는 '편법'에 가까운거다.. 해도해도 수능은 머리 안좋으면 못본다고? 웃기는 개소리.. 그런소리하는놈들 유심히 봐봐라.. 그년놈들이 공부는 하냐? 맨날 딴생각하고 공부 안하는놈들... 내가 가르쳐봐서 아는데... 점수 안나오는것들 죄다 공부는 커녕 인터넷이나 하고 딴짓만 존나게 한다.. 학력고사시절처럼 전국가적으로 "공부하자!!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속에서 모두가 공부만 죽도록했는데 점수 안나오면 '머리가 안좋다느니 유전자 문제라느니'하는 그런소리 나올만하지.... 근데 이건 머......졸라리 쉬운 시험에서 공부 존나게 안하는놈들이 태반인데...... --------------------------------------------------------------------------------- 훌천에서 퍼온 글이다. 난 이글을 읽고 상당히 많은 공감을 받았는데........... 수능을 고득점하시고 들어오신 서울대생들분들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