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뒤 굵은 눈물을 흘렸다.

SG워너비는 14일 오후 6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7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G워너비는 지난 2005년 정규 2집 앨범 \'살다가\'로 ‘2005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쥔 뒤 지난 4월 발표한 4집 타이틀곡 ‘아리랑’으로 2년 만에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SG워너비는 대상 수상 뒤 “4년동안 상을 받기 위해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한결같이 응원해 준 분들께 고맙고 같이 고생한 멤버들도 고맙다”며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1집 앨범 망하고 다시 가수를 할 수 있게 해 준 김광수 사장과 회사 식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쏟았다. 특히 세 멤버중 김진호는 수상내내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려 팬들을 감격케했다.

SG워너비는 지난달 17일 열린 Mnet-KM 뮤직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빅뱅에게 고배를 마셔야했다. SG워너비의 4집 \'아리랑\'은 현재까지 2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려 올 한 해 발매한 전체 앨범 중 앨범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거 엄마 아닌가요
 
 
그리고 꼭 \'채동화\'라고 쓰는 기자 좐니많드라...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