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때는 시바 수원구장 가면 외야에 병나발 부는 아저씨 서넛 밖에 없고

관중석에는 유니콘 대형 풍선 이런거나 불어 놓고 사람들 겁나 없어서 그냥 연습할 떄 좀 일찍 가면

훈련하다 던져주는 공 받기도 개 쉬웠음. 

그 시절 생각하면 팀도 해체되고 선수도 존나 팔아먹고 앞으로 FA는 꿈도 못꾸고

구단주는 감옥가고 학폭에 음주선수까지 있음에도 이 정도면 팬 존나게 많은 거다.

우리가 LG나 삼성 롯데 처럼 지역 기반으로 오랫동안 굴러먹은 팀도 아니고

전신 팀은 나그네 팀에 재창단한 팀은 시작부터 담배 스폰서 쳐박고 선수 팔아먹던 팀인데

지금 이만큼 팬 모인것도 대단한거고 남아있는 놈들끼리 지랄하고 서로 욕하고 이지랄해도

끈끈하게 그래도 응원하고 있는게 대단한거임 ㅅㅂ

팬 없다고 지랄하는 팀 팬들, 그새끼들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 말이

3루에서 태어난 새끼들인 지들이 3루에 있는거 모름. 그냥 그 지역 태어나서 그 지역 연고팀 팬된거로

자기네 인기팀이라고 자위질하는게 존나 웃길 뿐임.

이팀 팬들은 제로부터 여기까지 좆같은 꼴들 다 겪어오면서 버텨낸건데 훨씬 대단한 팬들이지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