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얘기를 길게 해주셨는데요 제가 해석 할때는 이렇습니다

님께서 꿈을 매일꾸고  자주 꾼다는건  어떤 귀신이 많이 끼어 들기 때문입니다  영매 체질이라는 거죠

처음 꿈 에서 가족들과 오리고기를 먹으러 가는데 시골 로 가면서  밖을 보니 어두웠다

: 오리고기는 양기가 강한 음식입니다  몸의 열을 돋게 하죠 이런 음식을 먹으면 양기가 강해져서 귀신 퇴치에 효능이  있습니다   바깥은 어둡고  시골로 향해 간다는 것은
음의 기운을 찾아  간다는  것인데    

가족들과 오리고기를 먹으러 같이 갑니다  

양기 vs  음기 의 대립이죠  


두번째 집에서 오후 2시가 됬는데도  바깥이 어둡고 집안에는  불이 다 꺼져 있고 여자 귀신이  현관으로 들어 왔다

: 오후 2시는 양기가 가장 강한  시간대  입니다
직접 내리쬐는 양기는 정오가 가장 강하지만  축적되는데  시간이  조금더  걸리기 때문에  오후 2시쯤이 가장 양기가  강하고  여름철이나 겨울철에가 가장 덥고 따듯한 때이죠  

반대로  음기가 가장 강하게 내려오는 시간은  자정이지만  실제로 그 음기가 축적되는데 시간이 걸려  자정을 넘긴 새벽  2~3 시 쯤  축시가 가장 음기가 강하죠  

이꿈을 해석하면  가장 양기가  강해야 하고 밖이 밝아야 하는 시간에  어둠이 깔리고 귀신이 출몰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그 귀신을 부정하고  있어요  

이것도  보면 첫번째 꿈과 같이

양기  vs  음기 의 대립인데  귀신이 양기가 강한 시간에 집 까지  쳐들어 왔고  아버지는  그것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꿈에서는 음기가 강한 어두운 시골을 뚫고  양기를 보충하기 위해 오리고기를 먹고 간다면

두번째 꿈에서는  양기가 아주  강한 시간대에  귀신이  집으로 쳐들어 왔고  집 안과 바깥 까지도  어둡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음기가  강성하여  양기를  제압하고  있고

아버지는  본인의 양기로서  귀신과 어둠이라는 음기에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

방에서 나와 tv 가 있는 거실로 향한다

: tv 는  전파라는  신호를 받아서   액정을 통해 표현 하는 방식이죠?

무당들이   신당에 대나무 깃대를 꽂는 것  
사찰이나 교회의 뽀죡한  탑과 첨탑
것들은 전기적 파장을 잘 끌어 모우기 위한  수단 입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귀신 뿐만 아니라 세상 만물이
전기적  성질을 띄고  있어요

전기적 성질을 띤  전자와 양성자  중립인  중성자로 구성 되어 있죠  음과 양을 띄는  성질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없어진다면 어떤가요?  불안정한  상태죠? 그러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곳에 가서  반대 되는  성질에  붙으려고 하게 됩니다

육신과 영혼의 관계 또한  그렇 습니다  
육신과 영혼이 같이  있어야 안정되는데  육신이 없으면  영혼만  남죠 그것을  귀신이라  부릅니다   그 귀신은  자신이  붙을수 있는 육신을 찾으러 다녀요  그렇게 해야 안정이 되니까요  그  붙을수 있는 육신 자체도  불안정한 육신입니다  

체질적으로  불안정한  육신을 가진  사람이죠  영매라고  합니다

양자  전자 중성자  이것이   종교적으로 보면 혼  백  영이라는  3개의   존재로  대입할수  있습니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건 인간이 죽으면  혼은 어디로 가고 영은 어디로 가고 백은 어디로 가고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기독교에서도 그런 얘기가  있어요
뭐 어쨋든 텔레 비전 얘기가 나왔는데
텔레 비젼은  전파를 받아서   표현을 하는  장치 잖아요?

전파가 없어도  tv 는 의미 없고  tv 가 없으면  전파 또한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가  합쳐져야  효과를 나타내죠
이게  육신과 영혼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영혼이 있으나  육신이 없고 육신이 있으나 영혼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죠

무당(영매) 라는 것은  전기적 성질인  귀신의 기운을 내 육신으로 받아  표현 하는   사람  입니다
이게  tv 로 비유 할수가  있죠

그리고  어릴때 남자 동창애가  교차로에 나타 났는데
왼쪽 횡단보도로 초록불에 건넜다가 다시 본인에게 돌아 오고   본인은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어떤 뚱뚱한 여자애를  만나서  무슨 얘기를  들었다는  꿈

:  중학교 동창 남자애
좌측  초록불에 건넌다 는  것은  제가 볼때는  좌청룡을  뜻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신이라고 있어요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
이 4신이 해당되는게

좌청룡은  봄  (오행중의 목)  나이로 치면 유년기
우백호는  가을 ( 오행중의 금) 나이로 치면 노년기
남주작은  여름 ( 오행중의 화) 나이로 치면 청년기
북현무 는  겨울  (오행중의 수)  죽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왼쪽 횡단 보도  초록불   남자 중학생
이것은  좌청룡을 뜻하고  유년기    좌청룡의  기운을  받드는  동자귀신 정도로  보이네요  그리고 이 좌청룡의 역할이 어떤 건지는  좀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뚱뚱항 여자애는  본인이   중학교 동창생을  따라 갈까봐  나타나서 따라가지 말라고 조언해 주는  역할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꿈
무당이  어린애를 칼로 찔러서 피가 쏟아 졌다?
그 어린애가  조금전에 말했던  동자 귀신이라고 생각 합니다  

동자 귀신이 님의 동창생(친분 있는 존재)을 가장 해서
님을  꼬시러  간것입니다  그런데  뚱뚱한 여자애가  그걸  방해  했어요

동자귀신  입장에서는   그 배후에서 지시를 한 무당의 미션 수행을  실패  한거죠  그 댓가로  무당에게  벌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꿈의 전체적인 결론은
님의 몸을 탐내는 귀신이  있는데
그 것을 막아 주려는  조상신(가족)의  역할 또한 있어서

대치 되고  있는 상황이다 라는  것입니다
꿈이 잦아 지고   수면이 불안정 해지고
그런 것들이 그 대립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