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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말하기 힘든 마음의 병이 있어요모바일에서 작성

냥냥이(220.95) 2018.07.17 21:06:06
조회 515 추천 1 댓글 5

티브이에서 보면

무슨 재해가 일어나서 사람이 많이죽고 대형참사가 일어나고    집단자살 사례를  보고  그런 소식들을  접하면
마음 한켠에서  흥분과  기쁨을 느껴요

아름답고  밝고   즐거운 것들을 보면 제 마음이 우울해 지고  삶의 의지가  약해지는데   더럽고  어둡고  비극적인 것들을 보면 제 마음이 흥분하면서 기쁨을 느끼고   그 순간에는  살아가고픈 의지가 충만해 지죠

그렇다고 해서 제가 남에게  해꼬지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본성이 여리다 보니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한번만 들어도 끙끙 앓거든요  

길에 떠도는 길냥이들 하나를  봐도  꼭 챙겨주려고 편의점  핫바라도 사서 던져주고  뒷동산  산냥이들 밥챙겨주러  한겨울에도 밤중에.산을.올랐죠  

그리고 겁이 많다 보니까 어디 일을 하러가던 뭘하던 간에 매사에 조심하는게 습관이 되고  이건 위험하다 이런 것들이  선명하게 직감으로 느껴져요 남의 안전도 잘 챙기고요

평생을 사람들이 억울하게 많이 죽은 곳에서 살며  그런 곳들만 찾아가게 되더군요

아마 그런  곳에서  억울한 원혼들이  많이 씌어서 그런 건지  동시에  거기서 깨달음을 얻은  원혼들도 많이 씌인듯 하네여

너무나도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영가들이 많이 씌이다 보니  그런  대비되는 정서가 공존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남을 죽인다거나 도둑질 한다거나 성폭행  한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절대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고  선한 본성이 살아 있거든요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상당히 부끄럽고 찝찝하네요  

겉으로는 티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많이 죽고  다칠때를  보면  내적으로 쾌감을 느끼고  흥분이 된다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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