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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파 너무 많이 쳐맞는데 내 굿이던 남 굿이던 나한테 신내림이야기나와..앱에서 작성

ㅇㅇ(116.43) 2024.05.17 04:01:23
조회 254 추천 4 댓글 20

처음에 다른데서 했을땐 허주만 있다했는데
상황이 자꾸 나빠지더라.
폭언당하다가 가스라이팅인거 깨닫고 그 법사랑 연 끊었거든

근데 이번에 알게된 쌤은
온갖거를 다 맞추더라.. 굿하기전에 같이 기도터가서 빌고 그랬거든
신이 2년을 지켜보겠다 했거든 내 굿할때.
많이 빌래서 틈나는대로 절 가서 108배하고 절하고 빌고 그랬어
매일 기도하래서 일반인으로 살게해달라고 빌고.

그러고나서 쌤의 어머니분 돕는데 공수가..
40대에 나 죽는다고 나오더라.


그러고나서 며칠전에
얼마전에 꿈에서 3일안에 신안받으면 너 죽는다고 음성들리더라.
나머지내용은 영화같은꿈이라 허주거나 개꿈인가 했는데


그러고나서 나흘? 닷새 뒤에 다른사람 굿하는거 도와주러 갔어
그렇게라도 업장풀어보자하셨었거든.

근데 그 쌤의 신어머니? 그분이 굿하시다가
나보고 죽은것과 동급의 삶을 산다하시더라..
그러면서 신 언제받을거냐고 그러시고

그 쌤은 동자들어와서 방울흔들면서 내 손잡고 볼 부비면서 나 가르칠거라고 같이 공부하자하는데(원래 그러시는 분 아니야 ㅠ)

숨이 콱 막힌다 시한부 인생같고..

어릴땐 영안트여서 가끔 귀신보다 영안 닫혔고
죽을뻔했던거 돌아가신 할아버지 환영보여서
놀라서 뒤로 피했는데 바로 트럭지나가고

꿈에서 사후세계 비슷한 상황 겪었는데
할아버지랑 외삼촌이 내쫓아서 울면서 나왔었고
그 다음꿈은 검은양복 머리부터 발끝까지인 두명 쫓아오는데 손 닿는순간 깸.

예지몽 몇년에 한번꼴로 꾸는데 들어맞더라.
자주꾸는건 아니고 진짜 가끔.. 30살 넘은 평생동안 서너번 꾼 듯.

꿈에서 외가사람들 펑펑울고.. 나도 울다가 밖에나가서 동생이랑 돌 깔려있는곳 걸었는데
그다음년도에 작은외삼촌 돌아가시고
꿈 그장면 그대로 화장터에서 겪었어..

20대때 너무 힘들게 살았는데

꿈에서 무지개타고 대 선녀 내려와서 아가야 괜찮을거다 하고 다독였었거든
그냥 선녀인줄알았는데

이번에 알게된 쌤 법당에 똑같은 그림 있어서 물어보니까 대선녀라하더라..
그리고 증조할머니가 신법배워서 내려오겠다고 내 굿할때 그러시더라..


20대후반엔 1년내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돌아가면서 아작난적도있어..
내 직종 자격증 따는 해에...

20대 초반에 동생한테 입학금 밀어주고..
생업으로 알바하느라 정형외과 단골이었는데
이미 몸 망가진 정도는 40-50대 수준이라는 이야기듣고..
지금도 몸은 툭하면 아파.

뭔가 내 힘으로 기틀을 마련하면
그 발판이 자꾸 무너진다.

서른이 넘었는데도 나 진짜 돈 지지리도 없고
몸은 몸대로 뼈빠지게 일해서 안아픈곳이 없고
관재 진저리나게 엮이고 사내 폭력 당하고 억울하게 고소당하고
구설시비는 항상 지긋지긋할정도로 엮여

꿈은 몇년째 자꾸 준비만하고
환경이 자꾸 무너지는바람에 시작도 못들어가서
한맺혀 뒤질거같거든



나 이거 그냥 사주상 풍파라고 생각해도 될까?

신주라도 모셔야할거같다는데
나중에 무당이 될지 아닐진 확답 못한다하셔서 진짜 돌아버릴거같음..

그정돈 아닌가 싶다가도
너무 명확하게 말하시니까 맞나 싶다가도
난 일반인이니까 알 수가 없으니
속이 무너진다..

어차피 가족 말이 가족이지
등골이나 빨렸었고..

지금 안그래도 괴롭힘 후유증으로 공황 우울증 ptsd 식이 수면장애와서
일도 못하고 일상생활도 못하는데 몸에 전신통증을 다 느끼는데
신병이 아니라
내가 겁먹어서 만든 정신병적인건 아닐까 하다가도
쌤이 너무 다 맞춰서... 부정회로 돌리는거도 어렵다......

자꾸 이유없이 등에 소름이 쫙쫙끼치곤해..

약 바꾸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희망회로 돌리게되고...


이래 미치나 저래 미치나 똑같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원래 내 성정으론 저렇게 온몸 망가뜨려버려도
돈이랑 상황 생각해서 안되겠다 싶으면
몸 망가진채로라도 일이나 학업 무식하게 해서 해내는 성향이거든..

속으로 신받으라하면 죽어버리겠다고 그랬었고

살려달라고 가문이 평범하게 평생 살고싶다고
꿈 이루는데 방해하지말아달라고
베필만나고싶다고
그것밖에 안빌었거든

나 돈같은거 다 필요없고 일반인으로 명예로운 삶 살다 죽을거라고
그렇게 매일 기도했는데 몇개월 안되서 이러니까 속 뒤집혀...


난 진짜 일반인으로 살고싶거든.

(일반인으로) 명예로운 직업갖고 평생 남 도우면서 사는게 꿈이었어.

정 안되면 사는대로 살다가
죽이면 죽는거로
생각하고있는데

나 진짜 답 없을까...

진짜 너무 막막해서 다 뒤져보다가 여기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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