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봐도 자식에게 집착하면서 억압하는 과잉보호 어머니
남자애들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보수적임까지ㅋㅋ 좀 많이 사차원ㅋㅋ
그런 괴상한 어머니가 모든것을 가르쳐주면서 키웠고 판다에겐 자연스럽게 그게 당연한게 됌
그래서 또래애들이랑 어울리기 힘들어지고 자립심을 기르지 못해 주변인들에게 덜떨어진 사차원이미지가 되버린거 판다본인도 알게된 이후에는 여전히 엄마없인 안 되면서도 동시에 엄마의 집착 과잉보호에 질릴데로 질리게 된 거지
판다가 사차원을 넘어 정박아;로까지 보일 정도로 딴세상 사람으로 보이는건
그만큼 어머니의 보호막이자 장벽이 튼튼해서 자연히 자기만의 개성이 강해진 결과같음
일단 어머니부터가 되게 괴상한 어머니이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 몸만 자란 어린애같이 민폐이기도 하고 먼가 보호본능 자극하기도 하고.....
하지만 얘도 바보는 아니거든 다만 표현하는 소셜스킬이 딸릴뿐
제대로 할줄아는것 없고 둔하디둔하고 무시당하기만 하는 자기자신 얘도 잘 알고있음..
쓸모없다고 자학발언도 여러번 하고
친구인 에피랑 대화하면서도 자기는 에피밑인거 너무나 자연스럽게 말하고 그랫자나.... 이런거 너무 자주 나옴...
판다 낮은 자존감 암시하는 본인의 발언들..
하지만 그렇게 십창난 자존감이라고 그런 취급 당하는거에 화 안 나는건 아니었을거야
한번더 말하지만 얘가 정말 바보는 아니란 말이지 다만 소셜스킬이 딸릴뿐
판도라파티때 에피가 자기 아킬레스건인 엄마한테 장난친거 자기 무시하는거의 연장선이라고 받아들이고
정말 모멸감 느끼고 괴로웠을듯
자기는 꼼짝못하는 엄마를 천연덕스레 갖고노는 에피보면서 먼가 빡친것ㄷ 있을것같고..
친구치만 미묘한 권력관계 알지?
에피랑 판도라는 그게 완전 뚜렷했어
하지만 판도라는 자존감이 졸라 낮아서 그냥 멋지고 이쁜 에피랑 친구하니 좋다고 빌빌 기며 살앗는데
자기입장에선 에피가 빅똥먹이고 평소에 무시당한것까지해서 펑 터진것같음
쿡이랑 놀아난것도 복수심 정복감 이런거 좀 있었을것 같은데
맨날 내위던 에피랑 놀던 남자애랑 자는 정복감
머 딴것도 잇긴하지만ㅋㅋ 남친떠나고 엄마사건터지고 절친이랑 싸우고 너무 힘들고 외롭고 그런데 날라리 쿡이 그날따라 존나 다정하고 젠틀하게 대해줬으니까 위로받는느낌 편안함..
판도라가 몸만큰 애기같은 느낌있어서 쿡도 그렇게 대해준것같음.. 또 먼가 우울한 낌새도 느꼈을거 같고.. 또 쿡 본인도 외롭기도 하고..
좋아하는건 에피지만~ㅋㅋ

판도라 중딩땐 정말 못말리는 사차원이었는데 에피랑 친구들이랑 놀면서 급속도로 중화;된것 보면 엄마의 과잉보호가 독이였던거 맞는거같애.........
그거 덕에 하버드도 간것같지만서두ㅋㅋ 엄마등쌀....

여튼 난 애기같이 얼빵한 민페덩어리 판다 넘 좋다는ㅋㅋㅋ 머 민폐야 판다만 끼친것두 아니고... 멋보다 얘가 은근 똑똑한게 좋으다

실전엔 약하고 이론만 빠삭한 느낌의 똑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지만 먼가 제대로 알고잇긴하단느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