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의 오르페우스이야기와 융의 아니마론을 합쳐서 흥미로운 구성이 됌

대학탐방을 가는 이야기는 진정한 자기자신을 찾아 지하세계로 가는 여정이라 할수있겠다

이야기에서 토니는 토니자신의 자아를 상징하고

얼굴걸레된 군인과 그와 동일인인 교수는 토니의 페르소나인데, 교통사고 이후로 상처입고 뒤틀린 성욕과 망가진 자기자신에 대해 조소를 내비추는 자기자신을 찾지못했을때 일어날 부정적 미래인데 멱살잡이할때의 대화로 추론이 가능한 내용이다

예쁜 핑두누나는 토니의 아니마, 토니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의 여성적 인격인데, 아니마는 무의식으로의 통로이다

그녀는 토니를 성적억압등에서 해방시켜줄 영혼의 인도자이다

클럽화장실에서 토니가 친구들과 멀어진 고독한 상황에서 자기에게 신경써주는 여동생 에피에게 성욕을 느끼고 있던것을 상기시켜주고 투사인지 도망자인지 묻는 말로 도발해 토니의 여정을 자극시킨다


무의식은 나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또다른 나인데 심리학전공한것도 아니고 책에서 본걸로밖에 모르고 아무튼 왜 아니마가 아니라 아니무스라고 하는지도 잘모르겠다

토니의 무의식이란 사고전의 기억, 과거를 말하는 것이고
즉 토니가 찾기위해 지하세계로 떠났던 것은 자신의 과거를 의미한다

오르페우스 모티프에서 이야기할거리가 있는데 대학탐방 안내커플이다

이들은 토니의 여정을 방해하는 자들로 이들을 따라가면 교수의 제자가 된다, 페르소나에 지배당하게 된다

뒤에 말하겠지만 과거를 찾는 여정은 험난하고 안내년들은 편안함, 현실에 순응하도로 토니를 유혹한다

그리고 이들은 대학의 안내자, 다시말하면 지하세계의 영혼의 인도자들이다

그들이 인도하는 학생들의 외관을 보면 전부 좀비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 그들은 죽은 자들을 의미하기때문이다

대학 안내자들을 따라가면 그 대학과 교수의 학생이 되는 것은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자들을 따라가면 오르페우스는 지하세계에 갇히게 되고 과거를 감금시켜놓은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과 같은데 이는 앞에 나오는 대학교수이야기와 같은 부분이다

이제 토니의 여정에 대해서 서술할 것인데 토니는 여로에서 겪은 시련을 통해 차츰 성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은 자신의 과거를 만나기 위한 조건인데 나중에 교수사무실에 다시 찾아가서 자신의 아니무스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드러난다 정신, 용기, 열정, 분노.

맨처음의 시련은 수영장에 빠져서 처음에는 허우적대다가 이윽고 마음의 안정을 얻고 물에 뜰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정신을 의미한다

두번째로 불을 끈 실험실에서 다 때려뿌수고 가로질러 아니마에게 걸어가는 것은 앞이 보이지않는 두려운 상황에서도 겁먹지않고 나아간다는 용기를 의미한다

그 다음에 이들은 약쟁이 둘이 있는 기숙사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아니마는 문신을 하는데 그것으로 몸에 새기는 것은 상처 열정 욕구 이다

열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상처와 욕구도 함께 가져야 하는 것이다

문신을 끝내고 이제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한 아니마는 그녀를 통해 무의식에 접근하게 하려고 하지한 발기가 되지않는 토니는 완전히 억압에서 벗어나 과거를 만날 준비가 되지않았고 아니마는 그를 욕으로 도발함으로써 마지막 시련이 세팅된다

도망친 토니는 밖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또 다시 안내자들을 만나고 토니는 그 유혹을 이겨내고 공포와 억압의 실체인 하데스, 자기가 병신이 되었다는 페르소나와 대면한다

그에게 자신은 그렇게 되지않을 것이라는 말과 분노를 표출하고 마침내 무의식을 만날 준비를 끝낸다

아니마와 다시 만나기 위해 돌아온 토니를 조력자들은 축하와 격려를 해주고 토니는 오랜만의 꿀떡을 통해 무의식에 접속하고 과거를 되찾는다

자신의 아니마에게 같이 돌아갈것을 제안하지만 그녀는 그곳이 평화롭다고 남기로 하면서 돌아갈때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한다

신화자체에서 뒤를 돌아봄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미가 있을텐데 어릴때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본게 전부라서 잘모름ㅎ

아무튼 정신세계의 형상화인 대학교에 정신에 귀속되는 아니마가 남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기차를 타고 각성한 토니는 돌아오고 선곡좋은 클럽에가서 미쉘과 시드, 캐시 그리고 자기의 잘못된 관계를 바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자고있는 에피에게 뽀뽀를 해주고 재떨이와 술병을 치워줌으로써 그동안 오빠노릇못한 병신임과 여동생에게 성적욕망으로 갈등했던것을 끝낸다

그리고는 등뒤에 문신이 있는것을 확인하고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디비잔다

다음화 보니까 에피가 다 해결해주던데 대단한 년인것같다 씨발년아 섹스하자 에피같은 년은 나중에 누구랑 결혼할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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