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성균관대는 삼성이 재단을 맡고 있었다. 이사장 이병철은 성균관 대학을 자신의 돈벌이로 이용, 삼성 소유의 개발제한지역의 수원땅으로 이공계를 이전시켰다. 그 당시 명분은 좁은 서울 캠퍼스에선 확장해야만 하는 이공계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삼성 소유의 수원땅은 개발을 할수 없는 땅으로 학교 용지만 예외적으로 개발제한이 풀리는 땅이었다. 이공계를 수원으로 이전시킨 삼성은 곧바로 서울 캠퍼스의 이공계쪽 땅을 급히 매각해서 챙기고 그간 감언이 설로 이공계에 엄청난 투자를 하겠단 약속을 뒤집고 재단에서 손을 띤다. 그후 성대 이공계는 급하락.                               .                               .                               . 이제 이병철 아들, 이건희는 몸이 나빠 보다 우수한 의료진이 필요했다. 굴지의 삼성 병원이 있었지만 부속의대가 없어 한계가 있었다. 다시 이건희는 성균관 대학을 감언이설로 꼬여 삼성이 다시 재단을 맡게 되고, 바로 부속의대를 설립, 원하 는 바를 이룬다. 순진한 성균관대는 의대에 이어 타단과대에 후속 투자가 이어져 10년안에 서울대도 제킬거로 상상. 하지만 그 아비에 그 아들, 이병철의 경영 이념을 그대로 이어가는 이건희 과연 약속을 지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