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엘사 연재 1년됨
와!
작년말에 1주년 챙기려고 계획 세워둔게 좀 있었는데
다 무산됨^^
계획이
목표치달성, 성실연재, 공들인 낙서 등등
여러가지가있었는데 없어짐ㅎ
성실연재는 남아있었는데 그마저도 없어졌지...
그래도 현퀘 쪼개서 할 필요가 없으니 편함...
...근데....편한데 재미도 없어짐...
목표치달성은 지금 생각해도 대가리 텅텅 빈 생각인데..
작년에 딱 60화까지 올렸거든?
븅신이 내년에는 4개월동안 한달에 10화씩 올리면 1주년때 100화 찍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함;
그때는 현퀘가 조금 널널했으니 그런생각을 할만했는데 막상 계획 세우고 하려니까 귀찮은 마음도 있었고 현퀘도 있어서 안됐음ㅋㅋㅋ 그래서 1월 지나고나선 매달 10화연재 포기함ㅋㅋㅋㅋ
나는 자주 목표치 세웠었는데 그거 플래그 안 세우려고 하는거임
설갤에서 몇화까지? 올릴거라 입털면 연중플래그란 말을 들어서 나도 잘만쪄오다가 뒈짖하는거 아닌가 싶었음 그래서 내가 원하는 화수보다 적게 목표를 세웠어
글고 마음만큼은 이미 세자리수를 넘어가서 이걸 자영업할때 말하고싶었는데 존나게 참았다!!!!! 1년될때까지 참았다!!!!!!
그때되면 말해도 상관없을거라 생각했지ㅎ
25화 넘어가면서 100화 야망을 가졌음
또 1주년 기념으로 말할거 있음
10월 25일에 족장엘사 본편 5개 외전3개 한번에 올렸었는데
신박하고 효과있는 자영업 고민하다 떠올린게
창작물 뭉텅이로 올리기였음...
한번에 촤라락 올리면 이거 뭐지? 싶어서 보는 사람 생기지 않을까했음
결론은 늘어난 사람이있는건 모르고 내 체력만 조졌단거임
저날 8개찌고 과거의 내자신 욕했음 그리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얼마안가서 10개 쪄오고...6개쪄오고...
뭐...6개는 밀린거 채우느라...그런건데 10개는..음...창작물 하나씩 올리는게 베스트다
1주년때 100화까지 연재하면 제대로된 QnA받으려고 했는데 보다시피 안됐잖아? 그래서 그간 쪄왔던거에 질문댓달린거로 짧은 QnA를 가져왔음
이 짤처럼 됨
늑대인데 늑대가 아니게된다...
그리고
원래 if는 단편형식으로 하려고 했음
뭔말이냐면 보고싶은 장면들이 있는데 그게 현실과 이세계의 엘산나 만남이라던가 나이차반전이라던가 옴니버스식인 본편으로도 가져오기 좀 그런 장면들을 if로 쪄오려고했음
if첫화를 보면 알겠지만 상단에 '만약 엘사가 이상한 열매를 먹고 귀랑 꼬리가 생겼다면?' 문구가 써져있는데 그게 다음에는 또 다른 소재로 쪄올려고 썼던거임
근데 늑대수인에 꽂히게 될 줄이야
매우 좋다
강아지같은 늑대엘사 찌는거 재밌음
또...또...1주년 기념으로 할말이...
자영업할때 누가 장편이라고 댓달아줬는데 그거보고 뇌정지 왔었음. 내꺼가 장편...? 그 댓보기전까지 족장엘사가 장편이란거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장편' 두글자보니까 내새끼가 좀 달라보이더라ㅋㅋ낙서연재물 10화 됐다고 호카게 드립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0까지 왔다는게 신기하고
1주년 됐다고 100화 얘기도 꺼냈는데 이것도 플래그 세우게 됐지만 뭐 어때 올해안에 꼭 3자리 만들거야 기왕이면 안탄절 전까지..!
또....
성실이는 없지만 성실이의 빈자리를 낙서가 잘 채워줄거임
연재는 보내주면 큰일나 얘는 발목에 수갑을 채워야지
지금까지 도박 338개 값았는데 그중 131개가 족장엘사임(낙서포함)
나 진짜 할말많았는데 막상쓰려니까 다 까먹었다
질문 있음 환영이고 구케시 넘었으니까 안잔놈들 디비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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