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생긴거같고 잠 자려고 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혀서
만성피로 생김.

출근길에 죽고싶다는 생각에 차에 뛰어들까? 진지하게 생각함

이건 아닌거 같아서 4월 1일 퇴사하겠다고 말함.
내 담당업무 할 사람 없으면 센터 입장에서 힘들어서 (급여, 프로그램 등) 한달 정도 시간 드린다니까 급하게 사람구하기도 힘들고 아무나 구하면 센터에서도 힘들다. 몇개월 시간 달라면서 퇴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함.
내가 그냥 빨리 구해달라하고 면담 마무리했음

일주일 지나니까 아무일도 없는 듯 하하호호 떠들고 평소처럼 날 대하는데 갑자기 새로운 업무도 주고 공고는 올리지도 않음

일주일 지난 시점에서 다시 말해야할까 아님 좀 더 기다려볼까
당장에라도 힘들어서 죽을 것 같은데 표현을 안하니까 괜찮은줄 아는 것 같음.

그래도 좋게 마무리 하고 싶어서 기다리는데 한번 더 말하면 너무 재촉하는 기분이고 힘들다. 직원수 4명짜리 작은 센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