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은 여러분과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항상 행사 때마다 찾아와 주시는 해밀 원년 맴버들^^
당신들 너무 짠하게 고맙고 디씨갤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웃음이 밝은 분들 너무 감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왔다고
수줍게 얘기하는 예쁜 여인들..
제 팬분들은 왜 이렇게 외모가 뛰어나시죠?!
또 어머니도 같이 참석해주시고 어머니~~김치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또 멀리서 찾아와 주신 해외팬분들...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그분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가슴이 따뜻해지고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무대인사까지 와주셔서 응원해 주시는 앤디님, 오랜 동생 친구같은 리나..
그리고 캠프이후에 다시 찾아오신 멋쟁이 홍콩팬분
비행기시간땜에 떠나셔야 했던 일본팬분들..
일일이 다 말씀드릴수 없지만 내 마음을 열어 보여 주고 싶을 정도로
격하게 사랑합니다^^
그리고 테이블을 돌며 짧은 만남속에서 이런 자리가 어색하다며
수줍게 웃으시던...그래도 오길 잘했다던 나이가 많다고 하신 예쁜 언니님..
같은 대구출신 디자이너님~ 예쁜눈으로 힘들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물어보시던 분당사는 아가씨님~ 미국에서 오셔서 영어로 질문하신 남자분..
대답하지 못해 죄송했어요. 영어공부 열심히 할께요~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한분한분 다 떠오르네요..
앗! 이제 곧 아기 낳으시는 부부님들^^
다리 괜찮으세요?? 예쁜 아기 낳으세요..
이렇게 쓰다간 하루가 걸릴듯 하네요^^;
제가 다 말씀 못드리는점 죄송해요ㅜㅜ
암튼 제가 이번에느낀건데 여러분의 고민과 인생상담을 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그대들이 언니같고 오빠같고 친구같고 동생 같았습니다..
그만큼 통하는게 많은것 같았습니다..
힘들때 어깨를 빌려주시고 기쁠때 같이 기뻐할수 있는 그대들이
진정한 나의벗입니다...
여러분이 주신 선물들 입고, 차고, 읽고, 먹고, 걸고, 보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저는 또 열심히 달릴께요^^
오로지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 완젼 사랑해요!! 하트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