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하인 겸 조수 겸 친구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만화의 레귤러 캐릭터 중 그나마 정상.
웡이 성인지 이름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웡이 첫 등장한 strage tale 110화.
에이션트 원, 나이트메어와 마찬가지로 닥스의 시작부터 함께한 캐릭터. 처음에는 이름도 없고 있는지 없는지 티도 안나는 하인이었지만, 스트레인지 테일 147화에서 이름이 붙은 후에 점차 캐릭터성이 잡혀가기 시작한다.
"지난달 렌트비로 은행 계좌의 마지막 땡전 한푼까지 긁어 갔습니다."
기본적인 집안일부터 재산 관리, 청구서 처리, 저택의 방어와 닥스의 호위, 경찰 통신 감청 등등 닥스의 비마법적인 생활을 대부분 담당하고있다.
웡이 하인노릇은 하는 것은 인간이 호구라서 그런것은 아니고, 조상님이 마법사와 관련해서 큰 사고를 치고 세계 하나를 말아 먹을 뻔한 후에 속죄의 의미로 자신의 장손을 대대로 그 시대의 가장 위대한 마법사에게 봉사하기로 정했기 때문. 웡의 아버지도 에이션트 원을 모셨는데, 그의 정신적인 후계자라고 평가 될 정도의 현자로 닥스도 공손히 대하는 인간이다.
주인님 바쁘다고 어벤저스를 문간에서 내쫓는 웡. 토르가 문을 박살내자, 어벤저스 전원에게 겁도 없이 덤벼든다.
웡은 닥스와 그의 친구, 동료 등에게는 친절하고 깍듯이 대하지만 그 외의 인간들에게는 까칠한 편이다.
"굉장해! 정무문 이후로 이런 건 처음 보네요!"
시대별로 오락가락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술의 달인.
마법적 능력은 전무하지만, 단련된 신체와 뛰어난 무예를 자랑한다. 작품에 따라서는 닥스의 무술 스승이라고 설정될 때도 있다.
이메이IMEI라는 어린시절에 가문끼리 정한 약혼녀도 있는데, 나중에 이 여자도 같이 닥스의 저택에 말뚝 박는다. 이 시절이 닥스의 지성소가 가장 바글바글하고 행복하던 시절.
그런데 릴리스가 이끄는 악마들의 대공세 때 이메이는 사망하고, 웡은 이걸 닥스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고 그를 떠난다.
닥스를 떠난 웡은 이메이를 불완전하게나마 부활시켜준 사악한 마법사 살로메에게 붙어서 닥스를 죽이려 달려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웡은 이메이를 원래대로 되살리겠다는 닥스의 약속을 믿고 그에게로 돌아간다.
그런데 시간이 가도가도 닥스는 이메이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열받은 웡에게 한대 맞고 난 다음, 사실은 이메이는 이미 완전히 죽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자신이 한 약속은 구라였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녀의 유골을 박살내면서 확인 사살.
그래도 닥스의 도움으로 영혼의 세계에서 약혼녀와 다시 만나고, 그를 완전히 용서. 지금까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영화에서는 베네딕트 웡이 캐스팅 되었다. 마션에서 공밀레로 나왔던 것이 기억에 남는데(그러고 보니 모르도도 마션에 나왔었네.) 원작의 웡에 비해서 좀 후덕한 이미지라서 어떻게 나올지 의문이다. 다음 트레일러에서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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