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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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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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에서 미러의 정체를 알게된 배트걸이었지만,

미러는 배트걸이 보는 눈 앞에서 기적때문에 살아난 사람을 다시 죽이고, 기적이란건 악몽에 불과하단걸 증명하려고 한다.

열차에는 착지했지만 열차를 멈출 방법이 없다.

이럴땐 강행돌입.

게일시몬런은 묘하게 아날로그 방식임. 핸드메이드로 슈트 만드는 후반부 런보다 오히려 원시적으로 "거기 뫄뫄씨 없어요?"

배트걸의 추리에 따르면, 미러는 배트걸이 "이렇게"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남자 : 배트걸, 난 유부라고! 나한테 고백하면 안 돼!

미러는 배트걸이 실린 기사를 보고, 배트걸이 범죄와 싸우다 추락할뻔하지만 기적적으로 아무도 안 죽은것을 보고, 연쇄살인마와 배트걸을 같이 노렸던것.(배트걸 #1의 내용)

그렇다면 여전히 배트걸을 추락사 시켜야 하는 미러가 자신을 폭사 시킬리 없는 것.

하지만 반대편 열차에는 처음 보는 사람을 선로 추락사고에서 구한 선한 사마리아인이 타고 있었고,

배트걸은 또다시 실패하고 만다.

그날밤, GCPD 압수물품? 창고를 털러 온 배트걸.

참고로 배트-바이크는 병원에 놔두고 왔다는 설정인듯 하다.

(번사이드 배트-바이크는 인공지능인데다 초 경량이라 이런 일 절대 없는걸 생각하면 왠지 번사이드 배트걸 약하다 깐게 미안해질 정도)

배트걸 : 안녕 예쁜이. 너 어딨니?

아 여기있구나. 내가 널 버린줄 알았니, 아이구 예쁜것.

나이트윙 : 이젠 경찰한테까지 훔치고 있니?

그리고 바이크한테 말 걸다니 미친거 아냐? ㅋ

배트걸 : 너한테 한거거든 ㅡㅡ 나 따라오고 있는거 다 알고 있었어

김고추 ㄳㅂㅂㅇㅁㄴㄴㅇㄻㄹㅋㅊㅍ

배트맨과 나이트윙은 배트걸이 줘팸당하고 킬링조크 당할뻔 한 영상을 보고 걱정이 되어서 나이트윙이 온것.

너 휠체어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이러려고 다시 시작한거야?

다정하고 상냥한 표정이지만 지금의 바바라에겐 불편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술래잡기 하는 장면은 번사이드 2권인가 3권에서도 똑같이 나오는데,

어릴때부터 해왔다는거 보면 고전부터 있던 설정이 아닐지?

빨강머리들은 왜 저래?

쓸데없이 과거회상을 하면서 패배플래그를 세운 배트걸. "엣헴" 당해버렸다.

도와주는척 으시대는 딕 그레이슨을 엣헴 해버리려는 바바라.

ㅋㅋ;;;;

배트걸의 야비한 공격에 앞뒤로 까여버린 딕 그레이슨

"배트맨이랑 난 걱정을 했지만 의심해서 그런게 아니야, 우린 널 사랑해서 그랬다고! 그걸 모르겠니?"

바바라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그들은 바바라를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동정하고 있었다.

자신이 다시 일어서서 배트걸이 될수 있을까 고민한 바바라에겐 정말로 답답한 상황.

배트걸은 자신이 혼자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강조한다.

반지의 제왕마냥 머리카락 선물 해주고 다시 이별.

아마도 사고 후 재활 장면을 생각보다 사실적으로 담은거 같긴 한데, 배트걸 시리즈 자체가 팀업이 워낙 많이 나와서 솔직히 설득력이 없음;

내용은 그닥 그랬는데 뜬금없이 나오는 개드립이랑 딕 그레이슨 쳐맞는 장면때문에 웃으면서 본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