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DC의 수년간의 떡밥으로 공을 들인 초대형 이벤트인 다크 나이트: 메탈. 어두운 차원의 배트맨들의 스토리 읽는 재미는 쏠쏠한데, 현재 이슈 #3까진 아직 읽으면서 엔돌핀이 분비하질 못했다.

이해할 수 없는 신캐릭터 추가에, 이해할 수 없는 전개에... 조커와 리들러의 전쟁이 반짝 흥미롭게 했지만 그나마도 싱겁게 끝나고... (우리들의 심금을 울렸던 카이트맨에게는 특히 싱거웠다.) 최근 이슈도 머리 속에 ???만이 떠오르는데...

처음 나온다는 걸 알았을 때의 기대가 무색하게 노잼화가 진행되어 버렸다. 그나마 왓치매 떡밥은 여기서 가장 많이 다루는듯...

DC가 용케도 아다리가 맞는 케미를 발굴해서 터뜨린듯. 전개 자체는 그냥 무난한 정도지만, 티격태격하는 걸 보는 재미가 최신 이슈까지 단번에 읽게 만듦. 그에 비해서..

캐릭터간의 케미스트리라는 걸 영 못 찾겠다. 틴 타이탄이라는 초인기작에게 어떠케 그럴 수 이써!!!!

*번외편

최신 이슈까지 다 읽진 않았지만, 난해하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시각적 디자인이 일품. 아직은 설정을 다 이해하진 못했다. 매드니스란 게 정확히 뭐야?

첫 이슈만 읽었는데, 얘네가 누구고 무슨 목적을 가지고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음. 좀 더 읽거나, 미만갤에서 누가 말해준대로 과거작을 좀 읽거나 해야겠다.

마찬가지로 #1만 읽었지만, 뭐하는 집단인지, 캐릭터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지는 이해를 하지 못했다. 좀 더 읽거나 해야 할듯. 원래부터 와일드스톰에 대해선 지식이 거의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