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서 감독님 새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응원선물 성금모금을 마감하고 선물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 택배로 감독님께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성금모금 마감 일주일이나 지나 거사를 마무리하게 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성금 사용내역은 공개적으로 하지 않고 성금하신 분들께 개인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선물은 감독님께 드릴 홍삼엑기스와 스탭 간식 100인분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감독님께 드릴 보양식+간식거리...이런걸 사려고 했는데 핫팩 같은 따뜻한 게 좋겠다는 의견에 생각해보니

"핫팩 1~2개 보낼 것도 아닌고 대량으로 보내면 스텝분들과 나눠 쓰시겠지.."라고 생각하다 "그러면 핫팩만 보내긴

뭐 하니 달달한거라도 넣자..."하다보니 이것저것 넣게되고 이렇게 작은 간식팩으로 발전했네요~

감독님께 소식 전해드렸더니

"안 그러셔도 되는데, 너무 고맙고 민망할뿐입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주시고, 일일이 인사 못드리는 점도 죄송하다고 전해주세요..연속극이라는게 미니시리즈와 달리 딱히 연출자의 색깔을 집어넣기 쉽지 않은 장르라 '제 드라마'라고 얘기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라고 하시네요~~

응원선물 함께 동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제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제대로 모아 준비했는지 모르겠네요.

좀 더 미리 많은 분들께 알려서 더 그럴듯하게 준비했어야 했는데 제가 여러모로 부족했습니다...

이번에 동참 못 하신 분들...모두 응원하는 마음은 다 같을 테니 함께 끝까지 드라마에 관심과 애정 갖고 응원해요~~

아직 초반이지만 저는 감명 깊게 본 장면과 대사가 여럿됩니다~~

마지막으로 100인분의 간식 함께 포장작업해 준 경스카페의 순겸님께 진심 감사요!!

매주 주말 오후 7시 50분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