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출‧박옥선‧이옥선‧정복수‧이옥선‧하수임 할머님

경기도 광주의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의 삶의 터전인 ‘나눔의집’에는 현재 위의 여섯 분 할머님께서 살고 계십니다.

경자년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3일에 경남 창원에 거주하시는 피해자 할머님 한 분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현재 국내의 생존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할머님은 모두 열 아홉분이십니다....

저희가 2008년에 성금모금을 시작할때는 약 60여분이 넘는 할머님들께서 생존해 계셨던걸로 기억되는데...이제는 스무분도 안 남으셨네요..

작년에 우리 곁을 떠나신 김복동. 김군자 할머님 등 먼저 가신 많은 할머님들이 노쇠한 몸을 이끌고 수요집회를 참석하시고

전 세계를 누비며 진실을 알리기 위한 증언활동을 하시고 본인의 재산까지 기부하시며 마지막까지 희망과 용기를 놓지 않으셨던 것을

잊지말고 우리도 할 수 있을때까지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보자고 다짐합니다.

“세상에 작은 기부, 작은 도움이란 없다. 모든 기부와 도움은 큰 힘이다”

올해도 큰 힘 모아봅시다~

열세번째 ‘나눔의집’ 성금모금 거사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1. 기간 : 2월 2일 ~ 3월 13일(자정까지)

2. 입금계좌 : 국민은행 253401-04-232608 이정실(경스)

3. 성금액 : 자유

4. 성금관련 문의 : 구구단 atgetjr@naver.com

*올해 ‘나눔의 집’ 방문은 3월 15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3월 초에 공지합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집’에는 현재 6분의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께서 거주해 계십니다.

저희의 성금은 할머님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 등으로 사용됩니다.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와 '나눔의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눔의집’ 홈페이지(http://www.nanum.org)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눔의집’ 성금모금은 다음카페 ‘경성스캔들감독판dvd추진위원회’와 함께 진행합니다.

****2016년부터 성금 일부를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이하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일정 금액 이상이 모금되면 기존처럼 약 30% 정도를 기부할까 합니다.

정의기억재단 기부금은 국내‧해외의 평화비(소녀상)건립과 평화 캠페인 활동, 할머님들 추모사업 등에 사용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내외적으로 많이 어수선하고 걱정도 많은 때 입니다. 우리 풔쿠기들은 모두 무사하시죠?

아무쪼록 이놈의 바이러스가 얼른 잡혀서 모두들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다들 바쁘고 경황없으시겠지만 틈틈이 주변에 성금모금 알리고 한 분이라도 더 동참할 수 있도록 소문내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올해도 성공적인 거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