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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스 퍼블릭 커핑 0910 커피토크

59(175.199) 2019.09.12 17:00:01
조회 783 추천 5 댓글 13




이번 퍼클릭 커핑 후기를 극한의 컨셉으로 쓰면서 커피 얘기가 하나도 없었는데, 의외로(?) 커피 얘길 궁금해하신 분들이 계셔서 따로 커피토크만 옮깁니다.


그냥 재미로만 후기 남기려고 했는데 관심 보여주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역시 차붕이는 차붕이구나 싶기도 했고, 제가 센서리가 약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커핑 후기는 잘쓰지 못하더라도 전체적인 이야기를 몇 개 담아 정리해보려 합니다.


커핑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을 보고 느낀 게, 이 날 모모스 이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Finnish aalto(핀란드 웨이브) 전시를 봤는데 사진도 찍어놨으니 커피 얘긴 아니지만 이곳에 후기를 올려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오는 이곳에 미술에 관심 있으신 분이 한 분 쯤은 계실 수도 있고, 또 차붕이들 좋아하는 북유럽풍 가구들과 가정 용품 사진도 몇 있긴 하니까요. 올릴 생각은 없었지만 누군가는 가볍게 노르딕 가구 사진만 봐도 좋아하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의 이야기는 커핑 후 불특정 개인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들입니다(한 사람의 의견이 아님). 모든 얘기를 다 올릴 순 없었고 적당히 필터링해서 올립니다. 문제시 삭제함.


커피토크)


1.


​일반 고객들이 스페셜티에 대해 반기지 않는 점은, 로스터리 샵에서 제공했던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트라우마, 기존 선례라고 해야하나? 실망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름이 막 붙어있는 스페셜티라는 게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배로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지 못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2.


일반 고객들도 커피를 공부하면서 수준이 확 높아졌다. 예전보다 전체적인 소비 수준이 높아졌고. 그러면서 좋은 커피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했다. 왜 우리도 커피를 공부하며 처음엔 노트가팍팍 터지는 걸 좋아했잖나, 지금은 아직까지 특정 노트들이 팍팍 느껴지는 그런 커피들이 선호된다면, 조금 더 지나면 스페셜티 시장의 트렌드가 밸런스를 중시하고 산지별 특성을 찾아가는 분위기로 형성될 수 있을 것도 같단 생각이 든다.


맞다. 지금은 아직까지 막 과일향 팍 터지고! 흑설탕 팍 터지고! 하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


3.


커핑한 커피들에 대해 무척 만족한다.


우리 '오시게'블렌딩이 에티 네추럴이 가진 베리향, 우유와 섞였을 때의 딸기맛 우유의 캐릭터를 가지고 싶은데, 커핑한 커피들 중에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는 커피들이 있는 것 같다. 만족한다.


4.


커피에서 나는 발효주 느낌에 대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나는 좋아한다.


언에어로빅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네츄럴 가공에서 발효된 향이 날 수 있는데, 이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려면 품종과 고도가 받쳐줘야한다. 커핑한 커피가 만족스러웠다. 관리를 잘했거나 가공방식에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


5.


요즘 경험하는 브라질의 느낌이 많이 올라간 느낌이다. 물론 아직 커머셜의 느낌이 강하긴 한데 고급 브라질의 경우 퀄리티가 받쳐준다는 느낌이 든다. '예전 브라질'과 달라졌다.


6.


"전주연 바리스타 회사 사람들도 보기 힘들다(일동 웃음 엌ㅋ)."

​"오면 온다고 SNS 올리겠다(일동 배꼽 엌ㅋ)."


7.


가격대로 보면 게이샤가 가장 비싸고, 그 다음이 티피카 메호라도이다. 티피카 중에서도 크기가 조금 큰 품종이다.


오늘 게이샤는 작년 코스타리카 COE 1등, 올해는 2등을 했다. 커핑했을 때와 실제 들어왔을 때 맛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커핑했을 때는 좋아서 샀는데 막상 들어오면 맛이 달라지는.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 게이샤 다른 게이샤와 달리 굉장히 특이한 것 같다. 라벤더와 자스민이 강하게 들어오는데, 시작부터 이렇게까지 강하게 라벤더를 터트리며 들어오는 녀석은 생소하단 느낌이다. 아, 확실히 급이 다른 건 다른 거구나. 느껴진다.


아직 운송료, 관세 부가세 등 세금 등의 계산이 안 들어가서 정확하게 책정이 안 됐긴한데 생두가가 1kg에 X원 정도 될 것 같다. 좋든 안 좋든 '게이샤'란 이름만 붙으면 현지 농장에서만도 가격이 얼마 쯤 되는데, '게이샤' 치고 이 정도 퀄리티에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고 본다.


에스메랄다 게이샤는 kg에 '얼마' 쯤 해버리니까. 현재 모모스에서 20g 13,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매장 가격 15,000),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선보인다는 의미로 정말 안 붙이고 안 붙이는데도 가격 책정이 어쩔 수가 없다.


8.


각자 순위를 매겼을 때 게이샤가 당연 1위였고, 티피카를 2위로 주신 분들이 확실히 많았다. 모카도 좋았으며 3~4위로 뽑히기도 했다.


10.


커피 체리가 과육-점액질-씨앗, 이렇게 있다고 할 때, 네츄럴이 과육을 그대로, 워시드가 과육과 점액질을 제거하는 가공 방식이라고 할 때, 허니 프로세싱은 그 중간으로 볼 수도 있다. 과육을 얼마나 남긴 상태로 프로세싱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레드-옐로우-화이트 허니 정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 과육을 많이 남겨둔 처리방식을 레드허니, 과육을 거의 다 제거해서 워시드에 가깝게 처리하는 방식이 화이트 허니다.


(위 내용은 가벼운 커피토크에서 짧게 얘기한 것이기 때문에 생략된 내용이 많습니다. 더 '정확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따로 검색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커피는 거의 다 화이트 허니 가공방식이었다. 빨간 맛 나는 건 네츄럴 허니, 레오(레오 카투아이, 이 날은 없었음. 레몬, 밀크카라멜, 크림)만 옐로우 허니. 저희가 화이트허니를 좋아한다. 워시드에 가까운.


11.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는 마지막 단계에서 소킹(soaking)을 안 한다. 원래 깨끗하게 점액질을 다 제거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욕조발효를 한다. 깨끗하게 욕조의 물을 몇 번을 갈아주면서 점액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건데, 이런 것들을 하는 프로세싱은 조금 특별하게 이름을 부여한다. 예를 들어 케냐 프로세싱, 더블 풀리 워시드, 풀리 워시드, 이런 식으로. 코스타리카는 이런 작업을 안 해서 허니 프로세싱을 많이 한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허니의 장점은 단맛이 굉장히 좋지만 단점은 클린컵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텁텁하거나 약간의 떫은 맛이 미묘하게 남을 수 있는데 가공 과정에서의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똑같은 원리로 레드-옐로우-화이트 허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


12.


모모스가 참 복이 많은 것 같다. 모모스 대표와 부대표는 토목 회사에서 직장 동료로 만났다. 둘 다 토목과 출신. 처음 사회 초년생 즈음을 지나며 의기투합했는데 직원 월급을 못 줘서 카드론으로 주기도...


(그때 오래 운영하면서 의견 충돌은 없었나?) 그땐 망하면 아예 끝이니까 의견 충돌 절대 없었다 ㅋㅋ 어떻게든 살아야 되는 게 첫 번째였다. 토목 일을 오래 했고 다른 일을 해보자는 생각도 있었던 차에 시작했는데 그 당시엔 부모님들이 엄청 많이 반대를 하셨다. 당시 토목이라고 하면 그래도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선 안정적인 분야였는데 갑자기 커피라고 하니까. 그땐 커피에 대한 인식이 지금같지도 않았고.


13.


앞으로의 커피 시장의 전망에 대해 밝게 보고 있다. 다만, 몇 년만 거슬러 올라 가더라도 친절하고 커피가 맛있기만 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컸다면, 지금은 다르다. 친절하고 커피가 맛있는 건 기본이고, '이곳에 와야하는 이유'가 하나씩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로스팅일 수도 있고, 브루잉일 수도 있고, 인테리어 등 외부 요인일 수도 있다. 포인트가 하나씩 있어야한다. 단순히 커피 하나만으로 성공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14.


모모스는 본점 리모델링을 생각하고 있다.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다 얘기할 수 없어서 아쉬습니다 ㅠㅠ 지점을 많이 내기보다 본점에 더 집중하겠다는 생각이신 듯. 이 정돈 얘기해도 괜찮겠죠?


15.


다음 화요일은 엘살바도르 아니면 콜롬비아가 될 것 같다. 많이 와달라.


* 총평


이 날 커피들 모두 전체적으로 무척 퀄리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커피가 많아 하나하나 다 쓸 순 없지만 몇 특색있는 것들은 자기 색깔 강하게 주장하며 그 개성에 무척 만족스러웠고, 밸런스 좋은 녀석들은 마시기 쉬우면서 무척 편한 느낌이었는데 퀄이 좋아 만약 내가 한 잔의 커피를 따로 시켜 마셨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충분히 만족하면서 좋은 한 잔을 즐겼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커피들이었습니다.


참가비도, 커핑 스푼 등 기본적인 준비물도 아무 것도 필요 없이 몸만 가서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커핑하고 가시면 된다고 하는 모모스 퍼블릭 커핑. 지방 거주자로서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사실에 무척 고마웠습니다. 사실 저는 이제 몸도 마음도 완전히 모모스에 지배당해버렸습니다... 커피, 커핑, 커피톡, 모두 많이 받아갑니다. 좋은 경험하게 해준 모모스와 이야기를 나눠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혹여라도 커핑 오셨던 분이 있다면... 서로... 누가 누군진... 마음 속... 비밀... Naver...



(아 재밌었던 점! 다른 커피는 다 남았는데 게이샤는 안 남음ㅋㅋㅋㅋㅋ 분쇄두랑 같이 먹음ㅋㅋㅋㅋㅋ)



출처: 차, 음료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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