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빨갱이 매니아로써 요번 라도에서 나온 1957 한정판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잖아요?

저번주에 인터넷에서 사진보자마자 라도매장에 전화했더니 운좋게도 그때가 한국에 이 모델 들어오기 일주일전 ㅋ

매니저님의 친절한 헬프로 예약해놓고 오늘 백화점 문 열자마자 가서 기추했습니다.

한국에는 4점 들어왔다고하네요 그중에 한점은 저, 한점은 어느분이 구입해논 상태였습니다.

우선 간단한 스펙은

무브먼트는 eta 수정같은데 파워리저브가 80시간이네요 이게 티쏘에도 들어가는 무브먼트로 알고있는데 맞나?? 암튼 파워리저브가 긴게 마음에 듭니다

와인딩할때 느낌도 상당히 괜찮네요

사이즈는 36.5

두께는 인터넷에 14mm정도라고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던데 돔 사파이어 포함해서 10. 8입니다 얇아요 ㅎ

러그는 19

럭투럭은 40.8인가? 암튼 40~41 사이입니다.

방수는 5bar 걍 드레스워치 방수네요

뒷백은 해마 3마리가 각인된 솔리드백입니다.

구성은 여느 시계들처럼 박스, 보증서, 설명서니까 패스하고

바로 시계사진 갈게요 ㅎ

똑같은 1957 한정판중 검은색 다이얼 모델이 있는데 그 모델은 브레이슬릿이 기본 입니다

얘는 가죽줄이구요

케이스 크기가 같으니까 호환이될거같아서 브슬은 추가로 구입해볼려고합니다

그리고 얘가 사이즈는 작고 얇고 짧은데

러그가 케이스 위쪽부터 두껍게 일직선으로 내려와서

실제로는 사이즈보다 커보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 37.5mm 정도 느낌? ㅎㅎ 38보다는 작구 36.5 보다는 큰 느낌입니다.

물론 사진이라 더 크게 보이는거구요 실물은 드레스워치부터 브슬이 있다면 캐쥬얼까지 커버 가능할것 같습니다.

저으 론진 35mm 하고 비교해보면 확실히 무슨말인지 이해가 갈거에요

딱봐도 단순 드레스워치만을 표방하고 나온시계는 아닌거같죠? 

암튼 fume 다이얼 시계는 처음인데 fume다이얼 + 번쩍이는 인덱스 + 돔형 사파이어 글래스가 합쳐지니까 이게 빛에따라 엄청 이쁘고 오묘한 느낌을 주네요

sarx055 도 프로스트다이얼과 번쩍이는 인덱스가 빛에따라 오묘함을 주는데

요 라도는 좀 더 깊은 오묘함을 줍니다

꺠알같은 저 라도 위의 돛이 돌아가는 모습도 보고있으면 귀엽구요 ㅎㅎ

암튼 잠실점 라도 매장 매니저님도 친절하셨고

라도가 요즘들어 합리적인 가격에 이쁜 복각시계들을 잘 만드는거같아서 기쁘구

날씨도 좋구 다 좋네요 ^^

여행용 가방도 받았는데 여행 자주다니는 입장에서 상당히 실용적으로 잘 쓸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시계생활 하세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