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 몸무게 123키로 최고점을 찍고....

이건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이렇게까진 안찔거 같다

다이어트 계기는 단순하다 그저 친형이 헬스를 끊어줬다

그전에도 끊어줄태니 같이 다니자 했는데 싫다고 했다 그러다가 그래 그냥 하자는 계기로 시작을 했다

첫주에는 무려 5키로가 빠졌다 초반이라 무지하게 잘빠지더라

몸무게 빠지는 재미 운동하는 상쾌함을 느끼고 이때부터 주6일 매일2~3시간씩 운동을 하고있다

그로부터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났다

123에서 78키로 가 되었고 총 45키로를 감량 하였다 체지방은 40 초중반에서 14까지 줄였다

늘어진 영광의 뱃살이 좋기만 하다

123키로때와 삶과 비교하자면 지옥과 천국이였다

123키로때는 잠깐 마실나가는것도 헥헥 거리며 걸어다녔고 땀을 비오듯하여 육수가 온몸에 흘러

내 자신이 불쾌했다 군복은 맞지 않아 빅사이즈를 사서 입었고

그냥 모든 움직임이 귀찮았지만 먹는순간 만큼은 운동하듯 쳐먹어댔다.. 당연히 거울만봐도 자기자신이 혐오스러웠으니

근자감도 없고 대인기피증도 저절로 생겨났다

78키로가 되서는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혼밥 하고 다닐만큼 혼자 잘 돌아다닌다

옷 사이즈도 125~130 에서 105~110을 입고

바지는 44~46에서 34~36 입고 있다 옷 고르는 재미가 이리도 재미난줄은 몰랐다 ㅋㅋ

심지어 발 사이즈도 5mm 줄었다 씹돼지들은 발도 찐다

체력은 무지 좋아져 처음 123키로때 런닝을 4~5속도로 간신히 걸었는데 지금은 현재 다니고 있는

헬스장 런닝머신 최고속도인 16으로 인터벌로 조지고 있다

주변반응이라면

부모님은 당연히 좋아하고 헬스를 다녀서 운동을 가르쳐준 형은 뿌듯해하며 모든사람들이 놀라며 축하해주고 있다

심지어 식당 아주머니도 " 왐마!!? 자주오던 총각아녀? 와!! 다른사람 되부렀네 누군가 했네!! " 하면서 축하해주더라

친구들은 부러워하는 요요온 친구도 있고 야 이새끼 다리 얇아진거봐 하면서 놀라는 친구도 있다

정신도 건강해지고 체력도 건강해졌다

최종 목표몸무게인 73키로를 찍고 73~76을 유지하는것이 최종목표이다

이젠 돼지로 안살거다 그 고통과 추함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