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달린다

디동여지도 담당 파딱은 필요한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셈 확인하는대로 다 챙김

출사지.. 라긴 애매한데 마쓰야마시를 돌아다니는 트램 중 일정 확률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램이 있음

내부도 클래식함 내장재질이 나무로 되어있는 등

이것도 출사지라기엔 애매한데 봇쨩 열차 (무슨 일본 소설 뭐시기 배경 주인공 뭐시기라는데 모르겠음 나쓰메 소세키 - 도련님 이라는데 직접 알아보길 바람)

트램노선중 어떤 노선을 레어포켓몬처럼 특정 시간에 돌아다닌다 자세한건 찾아보셈

800엔 따로냄

열차는 도고온천 트램역 쪽에 주차되어있음

도고온천은 2019.12 기준 공사중이어서 메인 목욕탕(ㄹㅇ 목욕탕임) 빼고 전부 막혀있었음

도고온천 근처에 약간 높은 곳에 올라가면 도고온천 야경이 예쁘게 찍힌다고 한다 난 깜빡해서 모름

일부러 워터마크 박힌짤로 가져왔는데 대충 이런 뷰인모양

걍 시모나다역 이라고 치면 나오는 시모나다역

배차간격이 개씹헬임 미친시골동네라 천안으로 기차타고 가는거보다 배차간격 긴거같음

여길 지나는 뭔가 멋있는 관광열차같은게 있는 모양인데 동선이 맞으면 타보도록 하자

나만 알고 있으려 했는데 팁이라면 계산상 초여름 초가을에 가면 저 역 뒤로 해가 지겠더라

아니라도 원망하지 말기

시모나다역에서 서쪽으로 조금 걸어내려가면 일본시골같은 곳과 건널목이 있는데

저기 내려가서 기차를 찍었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이 좀 있음

그리고 마쓰야마역에서 시모나다 그리고 추후 나올 껄룩섬 가는 기차 탈 때 꼭 기차의 행선지를 파악하고 타라

이새끼들은 기차가 좆만해서 한 플랫폼 위에 왼쪽으로 갈 기차는 왼쪽에 서있고 오른쪽으로 갈 기차는 오른쪽에 서 있음

둘째날에 내가 오른쪽꺼탔다가 껄룩섬 못갔다 씨발뻐킹

나는 조졌으니 여러분은 꼭 성공하길바라며...

그리고 뚜벅이 아니면 렌트해서 차로 가라 좆같은 기차 배차간격을 제끼더라도 시모나다 가는 도로가 개이쁘더라고

오카이도는 걍 아케이드 쇼핑몰이다 별로 할말 없음 (둘째짤처럼 사이드로 빠지면 걍 골목임)

특이한 점이라면 오카이도 트램 정류장이 도시풍경과 트램을 같이 담기 좋았음

나같은 텰덕이라면 참고

고양이섬 아오시마

마쓰야마역에서 기차타고 이요나가하마역을 기를 쓰고 가서 (시모나다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나옴) 그냥 바로 배로 가면 어디서 왔는지 적고 왕복표 주심

참고로 마쓰야마역과 마쓰야마"시"역 다르다

대충 섬 도 자를 봐서 알겠지만 왼쪽이 육지에서 오는배 오른쪽이 육지로 나가는배 시간이다

아침-아침은 10분체류니 제끼고 아침-오후 혹은 오후-오후 일텐데

나는 안그랬지만 오후-오후 계획을 짜면 아침배로 인해 나가는 오후배가 매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양이가 매우 많다 느껴지는가?

먹을 거 주면 피리부는 사나이 실사판이고 먹을 거 안 줘도 무릎위에 3마리 올라오더라

추워서그랬나?

섬안에는 ㄹㅇ 아무것도 없다 일본어가 네이티브라 현지인들에게 얻어먹으면 모를까 정말 진짜 아무것도 없음

시모나다는 그래도 노상카페랑 자판기는 있었지...

다행히도 화장실은 있으니 똥컨같은건 안해도 됨

먹이주는 공간이 있으니 거기서 먹이주면 되고 화장실 옆에 사료같은거 기부하는 공간도 있더라

구글맵으로 보면 이요나가하마역 근처에 해수욕장이라는게 나오는데 걍 쓰레기장임 참고

바닷가라 해지는건 잘보이기는해

그리고 그근처 골목이 일본시골이라 그런똥감성 좋아하면 좀 찍다가도 됨

마쓰야마 성

막 대단한건 아닌데 종로로 출근하는 회사원이 경복궁 보듯 미칠듯이 가까운 곳에 있음 일본 시내도 보이고

나같은 약골이 장비 짊어지고 걸어올라가도 올라갈만했고 동쪽방향에 로프웨이도 있다

마쓰야마시역에 관람차 있다 교통패스 끊었거나 하면 공짜임 약 15분? 정도 돌았던거같다

어차피 귀국하려면 마쓰야마시역 같은곳에서 버스타고 공항탈테니 집에 가기 직전 살짝 둘러보면 괜찮음

돈을 좀 더 내면 투명차량 탈수있는데 쫄보라 못탐

찾아보니 이 씹시골도 은근히 못가본곳이 많더라고

2회차 도전하게되면 그때 또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