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ull UFC 246 weigh-in results include:

MAIN CARD (Pay-per-view, 10 p.m. ET)

Conor McGregor (170) vs. Donald Cerrone (170)

Holly Holm (135.5) vs. Raquel Pennington (136)

Maurice Greene (243) vs. Aleksei Oleinik (238)

Claudia Gadelha (115.5) vs. Alexa Grasso (121.5)*

Diego Ferreira (155.5) vs. Anthony Pettis (155.5)

PRELIMINARY CARD (ESPN, 8 p.m. ET)

Maycee Barber (126) vs. Roxanne Modafferi (125)

Andre Fili (145.5) vs. Sodiq Yusuff (146)

Askar Askarov (126) vs. Tim Elliott (125.5)

Drew Dober (155.5) vs. Nasrat Haqparast (156)

PRELIMINARY CARD (UFC Fight Pass/ESPN+, 6:15 p.m. ET)

Aleksa Camur (204) vs. Justin Ledet (205)

Brian Kelleher (136) vs. Ode Osbourne (135)

J.J. Aldrich (125.5) vs. Sabina Mazo (125.5)**

* Grasso missed strawweight limit by 5.5 pounds; fight canceled by Nevada commission.

* Mazo made weight on second attempt

부산대회 이후로 오랜만에 대회인듯~

생각보다 많이 관심도가 떨어지는 대회라 망설이긴 했는데.

그래도 빅매치 하나쯤은 있는지라 한번 써봤음.

그래도 많은 관심 부탁 ㅎㅎ

시작한다

J.J. Aldrich (125.5) vs. Sabina Mazo (125.5)**

안드레아 리와 더불어 LFA 챔피언 출신으로 UFC에 온 사비나 마조. 근데 요새 꽤나 잘 나가는 리와는 달리 마조는 데뷔전부터 험난한 여정을 거쳐서 1승 1패..

킥이 좋고 타격 능력을 LFA 에서는 잘 보여줬었는데, 상대 수준이 그래도 조금이라도 올라가는 UFC로 와서는 마조의 타격에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밀고 들어올 수 있는 친구들에게 많이 약한 모습을 보였지.

JJ 알드리치같은 경우도 투지 넘치고 꾸준히 펀치 뻗어주는 선수로 알고있는데, 마조가 계체 실패한것도 있고, 아무래도 재 컨디션에서 경기가 힘들면 마조 스타일상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 쭉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마조는 이번에 지면 위험할듯..

JJ 알드리치 승

Brian Kelleher (136) vs. Ode Osbourne (135)

켈러허도 요즘 분위기가 별론데, 상대가 너무 검증이 안된느낌.

흑인 특유의 탄력과 길쭉한 리치로 뻗어주는 펀치는 위협적이고, 서브미션 캐치는 꽤 잘해내는 스타일인데 켈러허가 워낙 베테랑인지라.

펀치로 크게 재미보고 시작하지 못하면, 켈러허 입장에서 그닥 어려운 상대는 아니라고 본다.

경기 자체는 재미는 있겠네. 오스본이 데뷔전에서 체력을 얼마나 보존하면서 자기 타격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둘 다 서브미션 캐치가 뛰어난 편인데, 그래플링 상황으로 갔을 때 어느쪽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난 개인적으로 좀 더 클라스있는 선수들을 상대로 많은 승리를 거둬 온 켈러허의 짬밥에 한표를 던진다.

브라이언 켈러허 승

Aleksa Camur (204) vs. Justin Ledet (205)

진짜 요즘 레뎃 너무 분위기가 개판임.

데뷔전부터 UFC에서 치뤄온 몇경기를 보면 분명 복싱 하나는 쓸만한데, 얘가 라키치한테 한번 뒤지게 터지더니 애 자체가 이상해진 느낌.

그건 그렇고 아직도 살아있는게 신기한 수준.

상대인 카무르 같은 경우도 5승 0패로 유망주고 쏟아붇는 펀치로 상대를 때려 눕히거나 컨텐더 시리즈에서는 상대 펀치 타이밍에 플라잉니킥을 던지면서 승리를 가져왔는데, 조금 의문인건 여태 거쳐온 상대 수준이 그닥이라는 것..

그리고 레뎃도 복싱으로 싸우면 괜찮은 능력을 보일수도 있다는게 좀 변수인듯.

나는 신예의 기세를 믿어봄.

알렉사 카무르 승

Drew Dober (155.5) vs. Nasrat Haqparast (156)

힘의 도버 VS 테크닉의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도버는 몸만 봐도 일단 파워풀한 느낌에 타격에서도 파워있는 펀치들을 날려주는 편이고, 힘케인데 반해 전반적인 벨런스도 꽤 좋은 스타일.

약간 미들급의 마빈 베토리가 오버랩 되는데, 도버가 타격은 더 잘 구사하지 않나 싶네.

나스랏은 신기한게 계속해서 발전하는 스타일의 선수. 보고 치는 눈도 괜찮고, 펀치 적중률 그리고 킥+펀치 콤비네이션도 괜찮은 테크니컬한 선수임.

둘 다 탑 15로 올라가려는 기로에서 만나서 좀 아쉽긴 하네.

그래도 도버도 항상 조금씩 발전하는 느낌이지만, 나스랏은 좀 놀랄정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집중력도 뛰어나서 초반은 그렇다고 쳐도 중 후반으로 갈 수록 나스랏의 페이스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도버의 파워풀한 펀치나 힘슬링은 확실히 조심하면서 경기해야지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되는 경기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승

Askar Askarov (126) vs. Tim Elliott (125.5)

아스카 아스카로프가 데뷔전에서 꽤나 고생을 하면서 브랜든 모레노와 드로우를 하고 2번째 경기로 팀 앨리엇을 만났는데 어째;;

어려운 상대지. 모레노보다 쎄다고 단언할 수는 없는 앨리엇이지만

기본적으로 그래플링 빡쎄게 굴러주는 편이고, 중후반에 조금 페이스가 쳐지긴 해도 계속해서 빡쎄게 굴러주려고 뇨력하는 스타일이라 아스카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듯.

허나 앨리엇도 항상 좀 불안한건, 가끔 집중력을 잃어서 병맛같은 패배를 당할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일정 클라스 이상의 선수에게는 앨리엇의 정신없이 같이 굴러주는 경기운영이 통하지 않는다는것도 있고..

그래도 기본적으로 아스카카 좋은 레슬링 활용을 극대화시켜서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한다는 느낌은 없기때문에, 이번 경기 자칫 멍때리기라도 하면 매우 상황이 어려워질 수도 있을듯.

기본적으로는 앨리엇이 유리하게 이끌고 나갈 것 같다.

팀 엘리엇 승

Andre Fili (145.5) vs. Sodiq Yusuff (146)

필리는 계속해서 경기를 뛰어가면서 베테랑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강자. 예전이라면 좀 어정쩡 했지만 요즘은 꽤나 강자다운 면모를 보이는 필리임.

그리고 소디크는 요즘 치고올라오는 페더급 신성중에서도 꽤나 두각을 나타내는 폭발력있는 스타일의 흑형이고.

개인적으로 소디크같은 경우는 초반에 강하고, 필리는 전반적으로 벨런스 갖춰진 경기운영을 구사하는데

필리의 단단함을 소디크가 뚫을지 말지가 관건일듯.

아무래도 중장기전으로 갈수록 필리가 우세할듯 싶고, 초반에도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듯 한데..

요새 기세도 필리가 굉장히 좋은지라. 난 필리가 우세하게 경기를 끌고나갈듯 하다.

안드레 필리 승

Maycee Barber (126) vs. Roxanne Modafferi (125)

말해뭐해~

노답페리가 바버 어케이기누

그냥 투지 하나는 좋은데 능력치가 너무 딸리는듯. 무난하게 바버가 김장담굴듯.

메이시 바버 승

Diego Ferreira (155.5) vs. Anthony Pettis (155.5)

요즘 절정의 분위기를 만끽하다가 페티스라는 대어를 낚은 디에고 페레이라와

그래도 전 챔프 앤소니 페티스.

페티스가 신기한건, 진짜 질것같은 경기에서도 어느정도 일정 클라스 밑으로는 정말 기이한 양상(?)으로 경기를 잡아내는 경우가 많음.

캐치만 좋긴 하지만 그래플러가 아닌 페티스가 그래플러인 찰스나 키에사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는 모습들을 보면. 진짜 페티스에게 이기는 어느정도의 클라스 선이 있는듯 하더라.

그래도 페레이라가 굉장히 페티스를 상대하기 좋은 점은 일단 요즘 타격이 꽤나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 발전된 타격에서 이어지는 타격 & 테익다운 연계도 꽤 좋다는 점.

그리고 왠만한 데미지에 쉽게 드러눕지 않는 투지도 돋보이고

페티스가 원거리에서 킥으로 살살 페레이라를 끌어내면서 경기를 하려고 할텐데, 페티스의 거리를 들어가도 페레이라는 무섭게 몰아 칠 수 있는 선수인지라.

기본적으로 페레이라한테 웃어주는 상대 상성이 아닌가 싶다.

기세 잡았다고 흥분해서 막 들어가다가 페티스한테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하면 난 페레이라가 유리하다고 본다.

물론 페티스의 무뎌지긴 했으나 킬감각은 확실히 조심해야 할듯.

디에고 페레이라 승

Claudia Gadelha (115.5) vs. Alexa Grasso (121.5)*(취 소)

취소

ㄲㅈ

Maurice Greene (243) vs. Aleksei Oleinik (238)

파블로비치한테 험한꼴을 보긴 했으나 꽤나 단단한 선수인 마우리스 그린.

그리고 이제키엘 장인이자 온갖 초크들을 경기마다 보여줄 수 있는 능력자 올리닉.

기본적으로 올리닉이 베테랑 짬밥 보여주면서 무난히 목 따야 되는 느낌의 매치인데, 요즘 굉장한 넉아웃을 연속으로 당했던 영감인지라.. 불안한 부분은 존재하는듯.

체력도 그닥 좋은편이 아니고, 마우리스가 몸땡이가 크고 타격이 꽤나 쓸만한 편이라(전적은 좋지 않지만 얘도 글로리 출신 ㅋㅋㅋ) 디펜스에 치중하면서 체력만 유지 잘 하면 신장 차이가 꽤 나므로 타격에서 유리하게 이끌고 나갈 수 있을듯 하다.

아무튼. 올리닉 역전 DNA도 확실히 기대가 되긴 하지만..

마우리스 그린 승

Holly Holm (135.5) vs. Raquel Pennington (136)

애매하네..

뚜쉬따쉬가 1차전에서는 이긴걸로 아는데 1차전 이후로 그래도 꽤나 발전해온 페닝턴이고, 홈은 연속되는 타이틀전 패배 그리고 마지막에는 피니쉬까지 당한지라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

그래도 1차전에서 이겼던 전력이 있고, 타격 능력은 아직까지도 괜찮은 홈인지라.

페닝턴은 이기지 않을까...

사실 근데 갓성부 잘 몰라..

홀리 홈 승

Conor McGregor (170) vs. Donald Cerrone (170)

솔직히. 코너가 이길것 같다.

세로니가 의외로 레슬링도 좋고, 자기가 뚜까패기 쉬운 성향의 선수들에게는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놀라운 장면도 몇몇 보여왔지만 기본적으로 유리한 경기들에서도 안면이 많이 비고 강한 타격이 들어오면 드러눕는 경우도 많고.

자기 생각보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해오면 어이없이 지는 경우가 꽤 많더라.

변수는 경기 감각이 꽤 떨어져있을 수 있는 코너의 현 상황, 그리고 웰터급 경기인점. 중 후반으로 갈수록 흐름 자체가 세로니한테 넘어오기는 하겠지만.

정확한 타격을 구사하고 세로니가 킥을 활용해주더라도 거리 자체가 그렇게 먼 스타일이 아니라서 결국은 세로니 공세를 흘리면서 펀치를 집어넣으려 할텐데 그 부분에서

가장 불안한건 언제나 자주 비는 안면인듯..

세로니가 이겼으면 하지만 요즘 좀 몸이 걱정될정도로 많이 맞기도 했고.

항상 기대가 되긴 해도 한편으로는 은퇴했으면 하는 선수,.

코너가 좋고 싫고를 떠나 예측이니..

코너가 이길듯.

코너 맥그리거 승.

항상 쓴다고 쓰는데, 개소리가 많은듯.

그래도 적중률은 항상 뛰어나니. 이번에도 1~2개 틀리지 않을까 싶네.

하나쯤 틀리게 된다면 메인이벤트 였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무튼 내일 즐감.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