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물어 갈 때 쯤 꽃을 그리고 있는 엘렌

크리스틴은 쌓여있는 과제를 할 생각에 너무 서럽다

과제하는 중

산책 갈 인간 구한다 !

나 바쁘니까 네가 좀 가

누나보다 먼저 브라이트체스터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

사나이는 비 따위에 굴복하지 않는다

아 근데 이건 좀 많이 오네

ㅋㅋ 그냥 집에 가자

꽃 그림을 완성했다

너도 마음에 드나 보구나

아들 선물로 지존박스를 사놨다

테스트겸 잠깐만 플레이 해보려고 했는데 헤어나오질 못하는 중

아들이 냉장고에 박아 놓은 썩은 음식 냄새가 게임 하는 것을 멈춰주었다

샌드위치 굽는 것도 너무 어려운걸

너저분

심지어 고장냈음

아내의 기적같은 손길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중

결국 고친다

청소도 한다

다행히 자기 입에는 맞나보다

에라이 이 사람아

요리 못하는 아내의 모습도 사랑스럽다

카리스마 올리는 중

커미션 하는 중

하는 중에 폭스버리 대학 안뜰에서 로봇 콘테스트를 열었다

로봇을 좋아하기 때문에 누나보다 먼저 폭스버리 대학에 방문했다

귀여운 부릉이

손님한테 팬케이크까지 갖다주는 착한 친구다

인간들 비위 맞추는 데 진절머리가 난 서보

아 ㅋㅋ 제가 충전 좀 시켜드림 ㅋㅋ

무슨 짓이냐 인간

상태가 이상해졌다

장비를 정지합니다

시치미떼고 드론이나 가지고 놀았다

집으로 가기 전에 영역표시를 한다

미스터 하퍼 왔다감 ㅋㅋ

집에 오니 대장님이 다시 늙어버렸다

오래살았으면 좋겠구나

션은 단또를 새 패밀리어도 연결하려 한다

뒤에서 주문 쓰는 중

마법 가루가 휘날리는 매지컬 단또가 되었다

되자마자 대걸레 하나 물어옴

완벽에 가까운 위장술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개강 첫 날

다녀오겠습니다

대학 전경이 상당히 예쁘다

근데 학교 건축물에 누가 테러를 해놨다

깔끔함 특성을 가져서 그냥은 못넘어간다

아 ㅋㅋ 누가 그랬냐

내 동생이 할 법한 짓이네

학생회관에 왔지만 아는 얼굴이 없다

그러다가

동글동글한 친구 발견

야~ 자기소개 타임~

로테는 동기였다

짱신기

건물 밖에서 어슬렁 거리는 사람도 인사를 건네왔다

현역 엑스트라로 뛰고있는 연영과 학생이다

귀가 원숭이처럼 생겼구나

얘기하다가 첫 강의부터 지각함

수업 끝내고 친목 도모용 주스퐁

어렵다

눈 감고도 하는 안셀

그런데 둘은 원래 친구였나요

그것까진 안물어봤는데

왜 연영과가 생물학과에 어슬렁 거리는지 알겠다

다녀왔습니다

첫 날은 어땠니

음

재밌는 사람들 만났지

아빠한테도 인사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