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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에디홀, 그는 정말 하프토르의 왕좌를 뺏었나?

러시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19 17:00:02
조회 3055 추천 26 댓글 27

  지금 리프팅 커뮤니티에서 가장 핫한 이슈를 꼽자면, 당연히 에디 홀 vs 하프토르 비욘슨 복싱 매치가 아닐까? 아니, 190cm 이상의 키에 몸무게도 140이 넘어가는 이 거대한 돼지새끼들이 뜬금없이 무슨 복싱 매치인가? 힘좀 세졌다고 싸움도 잘할 거라고 착각하는 건가? 아주 그냥 ‘실전’이 만만해 보이지? 어?


  그렇지 않다. 스트롱맨이 스트렝스 스포츠 종목 중 제일 세고 볼만하기는 하지만 이게 뭐 대단한 스포츠라고 그렇게 기고만장해지겠는가? 사실 여기에는 꽤나 오래되어 곪다 못해 터지기 직전인 큰 상처 하나가 연관되어 있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롱맨 다큐를 보면 아직 에디와 토르의 사이가 좋은 것을 볼 수 있다.(그런데 지금 넷플릭스에서 검색해보니 나오지 않는다. 라이센스가 끝났나 보다.) 그 다큐들은 2017년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아직 사건이 발생하기 전이기 때문이다. ‘사건’은 2017 World’s Strongest Man에서 발생한다.


  World’s Strongest Man 대회는 많은 스트롱맨 대회 중 가장 큰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스트롱맨 계의 올림픽같은 대회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스트롱맨이라면 이 대회 우승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을 것이고, 그걸 간발의 차로 놓친다면, 심지어 그 간발의 차가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이라면 상당히 빡칠 것이다. 갑자기 왜 편파판정이 나올까? 지금 얘기하고 있는 이슈가 바로 그 편파판정 시비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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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회에서 너(에디 홀)랑 브라이스 콜린(주심)의 유착 관계 때문에 경기는 계속 너한테 유리하게 진행됐고, 난 1점차로 너한테 밀렸다. 개새끼야(이건 내 창작임)” - 하프토르


  여기서 말하는 1점차란 해당 대회에서 진행된 많은 종목 중 바이킹 프레스에서 나온 결과다. 바이킹 프레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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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다. 몇 키론지 묻지 마라. 모른다. 저런 덩치들이 힘들어 하는 거 보면 존나게 무거운 건 분명하다.


  이 경기에서 하프토르는 15회를 했으나 마지막 1회는 더블 디핑으로 무효처리 되어 총 14회가 기록으로 카운트 됐다. 토르는 존나 힘들고 뿌듯한 표정으로 쉬러 갔다. 하지만 다음 차례인 에디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15회를 성공해버렸고, ‘1점차’로 토르를 제치고 2017 월드 스트롱기스트 맨 1위를 차지했다. 지가 졌다는 사실에 빡친 토르는 브라이스 콜린이 자신의 마지막 렙을 무효처리 하는 바람에 1위를 뺏겼다며 징징대기에 이른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하프토르는 205cm에 205kg(정육면체..?),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마운틴으로 나온 그 괴물이다. 그 덩치로 찡찡댐. 병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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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는 심판한테 직접 찡찡대는 것을 넘어 SNS에 일러대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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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 이것좀 봐요ㅠㅠ


  덕분에 언론도 이 사건을 다루며 1년에 한 번 열리는, 스트롱맨에게 있어 최고의 명예인 이 대회의 관심은 우승자인 에디가 아니라 ‘우승을 빼앗긴 피해자 토르’에게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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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가 이런 상황에 가만있을 수 있을까? 그도 자신의 입장에 대해 얘기했고 의혹을 부정했다. 하지만 토르의 분노는 풀리지 않았고, 서로 트래쉬 토크를 주고 받다가 토르가 얼마 전 501kg 데드를 성공하고, 복싱매치를 갖게 된 것이다.


  아무튼, 여기까지만 보면 에디가 편파판정 빨로 이겨놓고 아니라고 우기다가 토르가 데드 기록까지 뺏으니까 빡쳐서 “원터치 콜?”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 글의 뉘앙스는 은근히, 아니 대놓고 토르를 까는 느낌으로 흘러갔다. 왜냐? 난 이 영상을 봤으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AnxzI27Rpys  영상이 나올 지 모르겠다. 병신같은 디씨


5월 17일에 올라온 이 따끈따끈한 영상은 토르가 제기한 의혹이 헛소리라는 것을 한 방에 증명했고, 사람들의 반응도 이제는 “토르가 개새끼였네”로 몰리게 됐다. 그럼 서론이 충분히 길었으니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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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을 올린 사람은 전)World Strongest Man 프로듀서라고 한다. 몇 년도까지 담당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2017년 대회의 비하인드를 편집하면서 미공개 자료들을 볼 수 있었고, 모든 의혹을 불식할 빼박 증거를 찾아냈다고 한다.


  먼저 룰에 대한 설명부터 해야겠다.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룰이니까. 


바이킹 프레스 룰

1) 반드시 팔꿈치가 ‘락아웃’돼야 리프팅 성공 인정(팔꿈치를 쭉 펴라는 뜻)

2) 심판이 내리라고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그 전에 내리면 인정 안함)

3) 더블 디핑 금지


더블 디핑?

  더블 디핑Double Dipping이란, 간단히 말해 무릎을 두 번 굽히는 것이다. 바이킹 프레스에서 일단 무릎을 한 번은 꼭 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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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푸쉬프레스를 하듯 하체를 써서 올린 다음 무릎을 편 채로 어깨와 팔을 이용해 들어올리는, 말하자면 싱글 딥은 필수적인 테크닉이다. 하지만 하체로 튕겨올린 것을 다시 무릎을 굽힌 채로 받았다가 또 한번 하체를 이용해 들어올리는, 역도의 저크와 같은 동작을 한다면 무효처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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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뭐시기 프레스 기록도 갖고 있는 어깨킹 지드루나스 사빅카스 형님이시다. 저렇게 센 사람도 더블딥을 한다. 존나 힘들다는 뜻이다. 아, 저 대회에선 9위했다. 참고로 프레스 보조운동 중 Z-Press라는게 있는데 이 Z가 지드루나스Zydrunas의 Z이다. 저 양반이 만들었다. 



 그럼 이제 토르의 바이킹 프레스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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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14:40부터)작아서 잘 안보이겠지만 무릎도 굽고 팔꿈치도 다 펴지지 않는다. 심지어 이건 13,14회다. 이 전에도 심판의 신호가 들리기 전에 내리고, 팔꿈치를 다 펴지 않아 경고를 여러 번 받았지만 실제로 무효처리된 것은 마지막 15회째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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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에디는 팔꿈치와 무릎 모두 완전히 락아웃된다. 아마 토르의 마지막 렙이 인정됐다면 다음 차례인 에디는 하나 더 해서 16회로 끝내버렸을 것이다. 이래도 편파판정으로 에디가 이겼다고 할 것인가? 오히려 편파가 있었다면 토르가 더 의심되는 그림이 아닌가? 


그리고 영상의 15:43부터 토르와 에디의 리프팅을 비교하며 볼 수 있으니 그 부분은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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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에디가 자기를 이겼다는 소식을 들은 토르는 분개하여 번개라도 쏠 기세로 항의를 한다. 물론 ‘하프’토르라 번개는 못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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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덩치 큰 빨간옷이 브라이스 콜린이다. 원근법 때문에 더 커보이는 거지 실제로는 토르가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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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났쪙


  물론 토르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누가 봐도 에디가 이긴 경기니까. 토르랑 토르의 팀원들, 토르의 팬보이들을 빼면 누구도 토르가 이겼다는 소리를 못할 경기 내용이었다. 하지만 쫌생이 토르는 결과에 승복하지 못했고, 결국 에디홀 vs 하프토르 복싱매치까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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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쒸익-쒸익- 하는 놈이 토르. 이새끼는 그냥 스포츠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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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고 에디를 축하하러 온 빌 카즈마이어(3회 우승)

에디 : ㄳㄳ, 축하하러 온 게 아직 형님밖에 없네요




그치만

  여기서 에디가 울었던 것은 사실 오니짱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가 아니라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낸 명예를 누릴 기회조차 어떤 쫌생이 새끼한테 빼앗겨 버렸기 때문은 아닐까?


  마지막으로 아까 더블디핑의 예시가 되어주었던 지드루나스 형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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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에는 ‘이것만 아니면 내가 이겼다’라는건 없다. 이긴 사람이 이긴 것이다. ‘이것만 아니면’하는 식으로 본다면 나는 8회 우승을 했을 것이다.(이미 4회우승) 모든 것을 다 이길 수는 없다. 찡찡대지 마라(내 창작임)”


  토르는 바이킹 프레스에서 1회가 무효처리 되는 바람에 1점차로 에디에게 우승을 뺏겼다고 믿는다. 하지만 스트롱맨 경기종목은 바이킹 프레스 단 하나가 아니다. 다른 종목에서 더 격차를 벌려 놨으면 토르가 우승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사실 나는 둘의 싸움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냥 둘 다 세니까 좋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토르에 대한 호감은 바닥을 쳐버렸다.




그래서, 에디홀은 정말 하프토르의 왕좌를 빼앗았나?!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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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에디 홀은 2017을 마지막으로 스트롱맨 게임에서 은퇴했고, 2018년에 하프토르는 우승을 했다. 2018에 에디가 있었다면 토르가 우승할 수 있었을까? 에디는 2016년에 500키로 데드리프트를 성공했고, 2020년에 토르는 501kg 데드를 성공했다. 에디가 아직 현역이었다면 더 들었을까?


  모르는 일이다. 그만좀 싸워라.



출처: 파워리프팅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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