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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날아를 기점으로 싹 다 꺼내본 블루레이 풀 컬렉션 앱에서 작성

블루레이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27 10:07:01
조회 2094 추천 49 댓글 36

얼마 전에 날씨의 아이 4K 정발 블루레이도 나왔겠다, 한번에 총 정리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블루레이를 전부 다 꺼내봤어.

이 컬렉션을 시작한지는 1년 반이 조금 안됐는데, 지금도 매일같이 꾸준히 모으고 있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같이 구매 완료후 발송 예정인 작품들까지 다 합치면 오늘자를 기준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작품은 총 333작품이야.

지금 당장 이 리뷰에서 나올 작품은 도합 327작품, 지금까지 소모한 금액은 약 1000만원 정도로 추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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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간단히 내 렉을 찍어본거야. 시리즈별로, 감독별로 따로 관리해두고 있고, 개별 작품들은 알파벳 순서→외국 작품은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두고 있어.

3번째 사진에 밑에 따로 정리해둔 애들은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DVD여서 별도로 빼둔 작품들. 이 작품들을 제외한 모든 영화들은 국내 정식발매 합법 블루레이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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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꺼내서 하나씩 체크해보려고 했는데, 양이 엄청나게 많네. 다 정리하는데 1시간 반이 걸렸으니.... 혹여나 이사하게 되면 끝장일것 같아.

개당 최소 2만원은 나가는 값비싼 물건들인지라 취급도 조심할수밖에 없는데, 이쯤 오니까 관리하는것마저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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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타자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야. 나도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열성적인 팬이지.

<베놈>이 왜 저깄어! 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어디 놔두기도 뭐하고, 마블 세계관이랑 연동된다는 소식을 듣고 저쪽으로 빼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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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는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슈퍼 히어로물의 교과서인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SF의 신화 <터미네이터 시리즈>

최근 영 좋은 모습을 못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워즈 사가>

틀영화 취급받기 십상이지만 시네필들에겐 성지와도 같은 <대부 트릴로지>

현대 액션 영화를 정리한 <본 시리즈>

80년대 코미디 SF의 상징 <백 투 더 퓨쳐 트릴로지>야.

터미네이터 3, 미래전쟁의 시작, 제니시스, 다크 페이트는 일부러 구매하지 않았어. 무엇 하나 마음에 드는 녀석이 하나도 없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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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는 친구가 사줘서 별 관심 없지만 여하튼 소장중인 <겨울왕국 시리즈>

영화는 아니지만 막판가서 개판만 안쳤어도 볼만했을 <왕좌의 게임>

액션 출출할때 보기 좋은 <다이 하드>

그냥저냥 재미있게 본 <헝거 게임>.

탑건은 원래 올해 나왔어야 했지만 코로나때문에 연기된 후속작 <탑건: 매버릭>때문에 시리즈물쪽으로 빼뒀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국내에 유일하게 발매된 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만 소장중이야.

인디아나 존스의 1, 2, 3편이 블루레이로 정식발매되기를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지만 10년째 안나오고 있어 원성이 자자하지. 난 결국은 한글자막은 없지만 최근 미국에서 직구해서 사오기로 결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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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도 시리즈물이야.

판타지의 신화 <미들 어스> (반지의 제왕 + 호빗)

80년대 미국을 뒤엎은 <고스트버스터즈>

히어로빠들은 잘 알고있을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

픽사의 작품라인업 <토이 스토리 시리즈>

마블 슈퍼히어로 최고의 사골인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그리고 홍콩 느와르의 마지막 빛이었던 <무간도 트릴로지>.


여기서 누락된건 고전 배트맨 시리즈의 마지막 두 작품인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 이 두 영화는 소장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어. 이유는 보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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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시리즈물이야!

00년대 판타지 장르물을 양분한 <해리 포터 시리즈>

키아누 형님 나오시는 <매트릭스 트릴로지>와 <존 윅 시리즈>

병맛 스파이 액션 <킹스맨 시리즈>

4편으로 유명해졌지만 전부터도 액션 하나는 잘뽑던 <매드 맥스 시리즈>

고대생물 함부로 만들지 말라는 메시지의 <쥬라기 공원 시리즈>

모르면 간첩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여기서는 별도로 누락시킨 영화는 없지만, 시리즈물이라서 대충 사넣은 타이틀들이 많아. 여기에 있는 몇몇 영화는 정말 재미 없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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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시리즈물.

자기만의 독특한 멋이 있어서 설정붕괴만 무시하면 볼만한 <엑스맨 유니버스>

호러 SF를 정의한 <에이리언 시리즈>

첩보물의 상징 <007 시리즈>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작만)

순수 SF로 보기는 다소 골때리지만 많은 메시지를 담은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야.

이쪽에 있는 영화중 일부는 최근 다소 유행이 지났거나 흥행성적이 낮은 시리즈물인데, 제법 볼만하니까 보는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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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개별 영화야! 알파벳 순으로 정리해뒀는데, 내가 소장중인 영화는 대부분 꽤 재미있게 본 영화들이야. 시간이 남아돌면 넷플이나 왓챠등지에서 찾아보는걸 추천해.

<세 얼간이>, <아키라>, <벤허>, <버드맨>, <보헤미안 랩소디>, <천국의 아이들>, <다키스트 아워>, <이터널 선샤인>, <포드 V 페라리>, <굿 윌 헌팅>,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린 북>, <이미테이션 게임>, <조커>, <나이브스 아웃>, <레미제라블>, <레옹>, <라이프 오브 파이>, <러빙 빈센트>, <플래닛 어스>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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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8>, <로마의 휴일>, <사운드 오브 뮤직>, <테이큰>, <트루먼 쇼>, <왓치맨>, <제로 다크 서티>, <남산의 부장들>, <달콤한 인생>, <부산행>,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목소리의 형태>, <맹룡과강>, <영웅본색>, <말할 수 없는 비밀>, <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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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배트맨 무비>, <그랑블루>, <피아니스트>, <프레데터>, <핵소 고지>, <맨 인 블랙>, <노예 12년>, <퍼스트 블러드>, <신세계>, <아저씨>, <택시 운전사>, <1987>, <300>, <어바웃 타임>, <아메리칸 히스토리 X>, <컨택트>,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드라마), <위대한 레보스키>, <빌리 엘리어트>, <체르노빌> (드라마), <코만도>, <디스트릭트 9>, <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레스트 검프>, <퓨리>,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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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 <그래비티>, <그것>, <킹스 스피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스카페이스>, <세나: F1의 전설>, <슈퍼맨>, <쇼생크 탈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토탈 리콜>, <유주얼 서스펙트>, <브이 포 벤데타>, <변호인>, <태극기 휘날리며>, <란>,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반딧불의 묘>, <라따뚜이>, <월-E>, <업>, <인사이드 아웃>, <코코>, <알라딘>, <라이온 킹>, <빅 히어로>, <주토피아>


국내에 유일하게 정식발매된 2개의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과 각종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있어.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도, 색안경을 빼고 보면 의외로 정말 재미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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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감독을 기준으로 영화를 모았어!

<살인의 추억>을 시작으로 <설국열차>까지 이어지는 봉준호 감독님 (기생충은 아직 국내 미발매)

<공동경비구역 JSA>를 시작으로 <아가씨>까지의 박찬욱 감독님. <박쥐>, <스토커>등은 아직 구하고 있어.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부터 <날씨의 아이>까지의 우리 영원한 갤주님이신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이분의 경우 블루레이 미발매작은 DVD로,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는 일본판 4K UHD 버전도 소장중이야.

그리고 <메멘토>를 시작으로 <덩케르크>까지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 <인썸니아>와 <미행>은 국내 출시되지 않았고, <테넷>은 다음달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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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부터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 작품을 워낙 다작하셔서 모으기가 벅차.

<글래디에이터>와 <마션>은 리들리 스콧 감독님. <킹덤 오브 헤븐> 감독판같이 소장하고픈 타이틀들이 있지만 모조리 국내 미발매 상황이라...

<저수지의 개들>부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 취향만 맞으면 저런 감독님 어디에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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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러브>부터 <아이즈 와이드 셧>까지는 영화계의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님 작품.

<타이타닉>과 <아바타>는 영화 잘 만들지만 10년째 소식이 없으신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이시고

<프로젝트 A>부터 <폴리스 스토리>는 성룡 주연 작품이야. 최근에는 여러모로 말이 많지만 액션 하나만큼은 인정해야 하는 분이지.

<황혼에서 새벽까지>부터 <알리타: 배틀 엔젤>은 타란티노 감독님과 죽이 잘 맞는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님.

<세븐>부터 <나를 찾아줘>까지는 스릴러의 거장 데이비드 핀처 감독님 작품이야. 최근에는 감독님의 <조디악>도 주문했어.


저쪽에 있는 <고스트 쉽> DVD는 딱히 놓을 자리가 없어서 놓아놓은거야. B급 호러 영화니까 추천하진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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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부터 <미래의 미라이>까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계신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

<갱스 오브 뉴욕>부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까지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님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협업한 작품들이야. 곧 스코세이지 감독님의 <택시 드라이버>등 고전 작품들도 구매 예정.

<판의 미로>부터 <셰이프 오브 워터>까지는 독특한 성향으로 유명하신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님.

<위플래시>부터 <퍼스트 맨>까지 한국에서의 인기남 데미언 샤젤 감독님.

<밀리언 달러 베이비>부터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까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님. 배우로도 유명하지만 감독으로써도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드셨어.

맨 밑의 <더 키드>부터 <뉴욕의 왕>까지는 쌉고전인 찰리 채플린 감독님. 딱히 살 생각은 없었는데, 가격표가 너무 솔깃했지.











사실, 요즘 세상에 누가 이걸 모으느냐고 묻는 사람도 많을거야.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그 어느때보다도 쉽게 합법적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고, 물리 매체는 비싸고 거추장스러운 컬렉터즈 아이템이라는 소리가 많지.

실제로도 사실이고, 국내에서 이걸 모으는 사람은 추산 2000명 내외로 추정되는 코딱지만한 시장이야.

다만, 인간의 수집욕은 정말 어쩔 수 없기도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실물로써 영구 소장한다는 의미, 그리고 제아무리 인터넷 회선이 날고 기어도 절대 따라올수 없는 압도적인 화질과 음질 때문에라도 이걸 모으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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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갤럼 중 한명이 이거로 침대 만들어서 드러누우면 힛갤이라고 했었는데, 이 비싼거 위에 드러눕긴 아무래도 영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던 피카츄를 중심으로  영화숲을 만들어봤어.

저 피카츄처럼 영화에 쌓여 사는 삶도, 어찌보면 나쁘진 않더라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출처: 날씨의 아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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