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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안녕하세요 Eighteen April 입니다. 인터뷰 올려요~

메추리(61.81) 2021.04.10 10:28:01
조회 6674 추천 38 댓글 18

안녕하세요, Eighteen April 입니다.


우선 인터뷰 제의 주신 갤주님과 많은 질문 해주신 팝펑크 / 포하코 갤러 분들에게 감사의 말부터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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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ghteen April 은 2011년 결성하여, 싱글 2개, EP 1개, 앨범 1개를 발매한 상태이며,


국내 방방곡곡 크고 작은 공연장 상관없이 뉴스쿨 메탈 장르를 보편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곧 새로운 디지털 싱글인 'Kamui' 의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 멤버 소개 >


보컬 - 김영일

기타 - 김현수

기타 - 이재복

베이스 / 클린 보컬 - 박진오

드럼 - 홍성봉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and1804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nd1804

머천/CD 구입: https://merchout.co.kr/eighteenapril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응답을 하여 표현이 다소 투박할 수 있으나 너그러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포하코 갤러리 ---------------------



Q. MESMERIZED 베이스 분은 어떻게 영입 하게 된 건지 궁금하고 앞으로 나올 음악들엔 클린 보컬 비중을 좀 더 늘릴 계획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현수: 이전 베이스인 피구리가 나가게 되면서 구인을 하던 중 메스머라이즈드의 Wolfpack Rounds 커버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베이스 친구가 실력도 좋고 인물도 좋길래 영입을 제안하였고 승낙을 해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클린보컬 비중도 꾸준히 늘려볼 계획입니다. 다양한 시도는 중요하니까요.


재복: 공연장 갔다가 주워왔습니다. 고양이랑 비슷함. 비중은 아마 멤버들의 작곡당시 기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성봉: 공연 끝나고 '베이스 구합니다~'라고 외쳤더니 '저요!'라고 답하길래 바로 구했습니다. 클린은 비중을 늘릴만한 곡이 나오면 비중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진오: Mesmerized 활동 막바지 쯤에 멤버 4명이 군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어서 그 시간 동안 어찌저찌 하다가 멤버가 되었습니다.

클린 비중은 최근에 저도 곡 작업에 많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영일: 
피구리 (피승훈 / 전 베이스이자 현 Prompts 베이스) 가 일본으로 가는게 결정되고 마지막 공연 후에 제가 큰소리로 베이스 구합니다! 했더니 진오가 저요! 한게 기억나서 개인적으로 연락했더니 상황이 맞아 멤버가 되었습니다. 클린은 진오 음색과 어우러지는 곡이면 계속 넣어나갈 예정입니다




Q. 2집은 언제 쯤 들어볼 수 있을까요? EP 하고 1집 사이에 텀도 길었는데 설마 2집도 그만큼 긴 건 아니겠죠? ㅠ



현수: 2집 금방 나옵니다..그 전에 새 싱글 공개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재복: 지금 발매하면 다른 밴드들이 의욕을 상실할까봐 조금 늦추고 있습니다.


성봉: 조만간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오: 조만간...!!! 열심히 작업 중에 있습니다!


영일: 완성된 곡도 몇개 더 있는 상태라 그리 길진 않을거 같아요~




Q. 보컬님 게임매니아이신거같은데 종목별 경력자랑좀 해주세요


현수: K Mechuri


성봉: 영일형 철권 카운터는 역시 드라구노프 (현재 2승 5283패)


진오: 플레이스테이션의 아버지


영일: 게임에 대해서 쓰자면 너무 길어질거 같으니 인증으로 대체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랑 플스겜 전반적으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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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밴드 내에서 누가 제일 잘생김?



현수: 성봉이가 젤 멋집니다. 상남자.


재복: 현수

성봉: 그런 거 없습니다.


진오: 머리만 있었다면 성봉이형


영일: 이전엔 현수라 생각했는데 진오는 개성있는 얼굴이라 생각하고, 성봉이가 앞머리 올리면 잘생긴듯?




Q. 콜라보를 할 수 있다면 가장 원하시는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현수: BTS랑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질것 같네요.


재복: Itzy


성봉: 역시 최고존엄 아이유... 는 바로 경비원한테 맞고 병원 갈 듯....


진오: Tim Henson, 그냥노창. Tim Henson의 락과 힙합을 조화롭게 이룬 작곡 방식들은 가히 경이로워요.... 진짜 그렇게 곡 쓰고 싶다 나도..

메탈 노래 피쳐링은 메탈 보컬이나 이런 사람만 한다는 편견을 부시고 장르와 장르의 콜라보를 해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보고 싶네요


영일: 국내는 스월비님, 비비님 / 해외는 영블러드? 아니면 일본에 지하돌같이 국내에도 생겼던데 같이 해봐도 재밌을거 같기도




Q. 보컬의 강점을 살려서 Brand of Sacrifice 같은 느낌 나는 곡들도 만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수: 처음 듣는데 들어보고 참고 하겠습니다.


재복: 맞아요 보컬의 역량을 더 보여줄 수 있는 곡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진짜 잘하거든요.


진오 데스코어 또한 저희의 색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S L A M


영일: 처음 듣는 밴드라 찾아보니 Thy Art Is Murder 느낌도 많이 나네요. 멤버들끼리 이야기 나누고 좋은 요소들은 저희 것으로 만들어나갈게요




Q. 다들 여자친구 있냐


현수: 얼추 있습니다.


재복: 다는 아닙니다.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성봉: 이 집 해장국은 정말 일품이란 말이야...


진오: 저 빼고 다 연애해봄


영일: 나의 이성 관계 를! 알까? 흐헤헤 흐헤헤




Q. 주목하고 있는 한국 씬 밴드가 있다면?


현수: End These Days. 항상 한국 씬의 최전방에서 새로운 시도를 멋지게 소화해내는 형들입니다.


재복: day of mourning, remnants of the fallen, end these days, madmans espirit


진오: End These Days 짱짱맨...


성봉: 최근에 신생 밴드들이 많이 없어서 엄청 주목 하고 있다! 같은 밴드는 없지만 End These Days의 분들이 가장 씬에서 활발하시고 씬을 알리기 위해 가장 열심히 뛰시는 분들이라 생각해서 엄청 존경스럽습니다


영일: 데이로터스, 매드맨즈 에스플릿, 엔드 디즈 데이즈. 특히 저희의 오랜 친구인 고광현 (뭉, 새틀라이츠, 신스네이크 멤버 출신) 이 보컬로 있는 데이로터스의 곧 발매할 앨범이 기대됩니다.








Q. 영향받은 밴드는?

재복: 매번 다르긴 한데 요즘은 Northlane/Oceans Ate Alaska를 많이 듣습니다.


현수: ratm


성봉: Frank Klepacki (레드얼럿 시리즈 담당 작곡가)


진오: Periphery, Northlane, Abstracts, Chelsea Grin, Within Destruction. Prompts, Alpha Wolf, Bring Me The Horizon, Polyphia, Green Day, Humanity's Last Breath, One Ok Rock, Slipknot


영일: 저는 밴드를 시작한 계기가 L’Arc~en~Ciel 이고, 언클린을 독학으로 한 계기가 DIR EN GREY 네요. 뉴스쿨 장르에 빠지게 된건 FALiLV 랑 Asking Alexandria, Suicide Silence 네요



Q. 군생활은 어디서함?


현수: 저는 강원도 화천에서 육군으로 근무했습니다.


재복: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전투경찰대


성봉: 역시 한국남자라면 의무경찰이죠 ㅎ...


진오: 강남구 어딘가의 요양 보호센터


영일: 15사단 헌병대




Q. 밴드 활동 하다 현타 온 적 많음? 현타 와도 계속 밴드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은 ?


현수: 현타는 딱히 없었던거 같애요. 매번 즐겁게 밴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도 재미있게 하고 있고요. 신곡을 내고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하면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과 라이브 공연을 하는게 밴드 활동 지속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재복: 별로 많은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간 해본 거중에 밴드가 제일 재밌고 안 질리는데, 이게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봉: 의 리


진오: 밴드 퀄리티가 나오는게 제일 큰거 같아요. 이 정도 실력 좋고 장비 빵빵한 밴드 찾기 어렵거든요. 무대 위에서 와꾸가 나오니까 아 우리 개멋있다 -> 개멋있으면 락스탄가? -> 난 락스타다!! 하는 느낌 ㅋㅋㅋ


영일: 제가 밴드 내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데 현실적인 문제에서 탈퇴하려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해서 동료를 떠나 둘도 없는 친구들이죠. 원동력은 믿음과 의리?



Q. 첫키스는 언제심니까


현수: 기억 안나요.


성봉: 국물도 뻑뻑하고 고기도 꽤 많이 들었어...


진오: 아잉 부끄러워


영일: 꽤 어릴때



Q. 밴드 외엔 무슨 일 하나요들


현수: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재복: 월급쟁이 하고 있습니다.


성봉: 영어 강사


진오: 대학교 3학년 경영학도 입니다..팀플 지옥 ㅁㄴㅇㄻㄴㅇㄻㄴㅇㄹ


영일: 사무 / 내근직 합니다. 월급 올려줘




-------------- 팝펑크 갤러리 ---------------------



Q. 저렇게 노래 부르면 목 안 아프시나요?


진오 : 들리는 것처럼 목을 혹사 시켜서 부르는게 아니라 나름 또 창법이 있어서 별 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영일 : 일반적으로 클린 보컬들이 노래할 때 발성을 쓰는 것처럼 언클린 보컬도 그렇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복 : 메츠안님은 아프지 않아 (보컬이 이전에 비주얼 밴드할 때 쓰던 닉네임)




Q. 아이돌 에이프릴 좋아하시나여?



재복: 굿


진오: 누군지 몰라여..


영일: 존재는 압니다. 노래는 굳이 찾아서 듣진 않았쓰요 ㅋㅋ


현수: 별들의 숫자만큼만 나를 떠올려 준다면 더 많이 사랑해줄게요.


성봉: 답은 레드벨벳입니다만




Q. 잇지 커버 재밌게 들었어요 근데 영일님 보컬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 다음엔 롤린 커버 해주시는 거 어떠시나요? ㅋ



재복: 기회가 된다면 롤린 같은 노래를 보컬까지 커버 해보고 싶네요


진오: 롤린이랑 Rollin 리믹스 하면 재밌을 듯


현수: 오 림프비즈킷 형들이 오케이 해준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영일: 후원 받습니다.




Q. ㅋㅋㅋㅋ



현수: 쿠카케ㅋ


영일: 코이쯔 꽤 오모시로이다 www



Q. 드럼 어떻게 잘 치나요?



재복: 자세한 설명은 생략


진오: 머리 숱을 잃으면 됩니다


현수: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브루스 윌리스, 애덤 놀리 겟굿, 베르나르 베르베르, 티에리 앙리 등


영일: 얘 재즈 동아리실 새벽에 가서 메탈 드럼 쳐대던 X친 놈입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잃고, 실력을 얻은거 같아요.


성봉: 연습패드로 매일 기본기 연습하시면 됩니다~는 저도 갈 길이 멀어 허허허허.....



Q. 곡은 누가 주로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모든 파트를 한분이 다 쓰시는건지..


현수: 기타나 베이스 멤버가 작곡을 해오면 나머지 멤버가 편곡하는 방식으로 곡 작업을 합니다. 즉, 한 명이 곡의 큰 틀을 짜오면 세세한 디테일(드럼, 보컬 라인)을 다른 멤버가 보완을 합니다. 밴드 초기엔 제가 거의 작곡을 했으나 정규 1집 이후부턴 다른 멤버들도 작곡에 참여하여 저희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진오: 곡은 줄쟁이 3명이 다 씁니다. 적당히 둥따둥따 같은 드럼 찍어서 드럼 형한테 주면 알아서 우다다다로 바꿔서 갖다 줌요


영일: 줄쟁이들 셋이 쓰는데, 기타 현수의 비중이 높네요. 초안이 나오면 각 파트들이 달라붙어서 자기 파트들을 손보곤 합니다. 저는 보컬 라인 주로 쓰는 편이었는데, 진오가 들어오고 나서는 진오가 보컬 라인을 쓰기도 하네요. 근데 얘가 쓰면 노래 부르기가 매~우 어려워져요.



Q. 가사 쓰실 때는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영일: 이건 나도 궁금하다.


진오: 내면? 정신? 그래서 자기 파괴적인 가사가 좀 많은듯.. 또는 사이사이 지나가는 내가 봤던 관점들? 최근에는 나루토의 한 장면을 모티브 삼아서 썼음


현수: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음악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싶었고, 정규 1집 제목도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Voices 로 짓게 되었습니다.


성봉: 특정 영감이라기는 보다는 원하고자 하는 컨셉에 맞는 알맞은 컨셉을 가져다 쓰기




Q. 1804 의 최종목표는? / 코로나 끝나고 해외투어 갈 계획 있음?



재복: 차곡차곡 작업물과 공연을 더 많이 쌓아가고 싶습니다. 최종목표를 설정한다기보단 이런 업적 느낌? 으로 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그러진 해외투어가 많이 아쉽습니다.


진오: 해외투어가 최종목표이기에 무적권 갑니다


성봉: 최종목표: 계속 같이 음악을 하는 것 / 해외투어 계획: 아직은 없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당연히 하고 싶음


영일: 오랫동안 -꼰- 질 안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잘 팔리는 밴드 되는거? 코로나 이전에 전 베이스 멤버인 피구리(피승훈)가 있는 밴드인 일본의 Prompts 애들이 불러줘서 일정이랑 다른 아시아 일정 예정 있었는데 취소된게 짱나네여. 코로나 뻐큐


현수: K-Pop 엔 BTS, K-Rock 엔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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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pts 멤버들 / 우측에서 두번째가 피구리에요! 전나 기엽!



Q. 바깥 화장실에서 즐똥 다 때렸는데 화장실에 휴지가 없음 어떻게 처리함?



재복: 마이비데 항시 휴대함


진오: 팬티로 닦고 팬티를 버린다


현수: 저희 베이시스트인 박진오에게 정중히 부탁을 합니다.


성봉: 운명으로 여기고 지금까지 좋은 인생이었다고 생각하며 깔끔한 최후를...


영일: 빤쓰 사용 후 하반신에게 자유를



Q. 코로나 끝나고 펜타포트, 지산, 부산 락페 3곳에서 동시에 기회가 온다면 어디를 먼저 선택하실건가요?



재복: 집에서 가까운 펜타포트가 좋겠네요


진오: 펜타포트일듯. 위 3개 아무곳도 가보진 않았지만 라인업을 봤을 때 펜타포트가 제일 헤비한 밴드들이 많았던걸루 기억


현수: 부락은 해봤으니 펜타 아니면 지산인데, 출연진이자 한 명의 관객으로서 다른 밴드 라인업 보고 결정하고 싶습니다...


성봉: 부산 락페


영일: 부산 락페는 해봤으니 펜타 가고 싶네요. 펜타포트의 명물 김치말이국수도 한그릇 조지고여




Q. 기억에 남는 팬이 있으신가요? /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언제 였나요?



재복: 저희 공연에 자주 와주시던 분들, 지금은 못뵙고 있지만 항상 기억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오: 기억에 남는 팬이 본인. 왜냐면 눈 떠보니까 멤버가 됐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Prompts가 한국에서 주최한 하이브리드 유스 투어랑 점오라 주최의 점프 오버 더 라인. 고등학교 시절부터 항상 유튜브에서만 보던 밴드들이랑 같은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음


현수: 사피엔스7에서 공연하던 초창기에 만났던 Brian Bower라는 외국인 팬이 기억에 남습니다. 거의 매주 공연장에서 만났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간거 같은데 잘 살고 계실지...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2017년 부락이네요. 첫 락페 무대였기도 하고, 야간 야외에서 공연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성봉: EP 릴리스쇼 때 장발의 미나토가 무대 앞에서 서클핏 돌고 있었던 모습 (미나토는 트랜스코어 밴드인 In Your Face 의 보컬 정민화)


영일: 매일 와주시는 여성 팬분이 계셨는데 요즘은 바쁘신지 근래에 통 안보이시네요. 그리고 기억남는 공연은 Novelists 랑 같이 했을 때가 신선한 충격이라 좋았습니다. Born of Osiris 오프닝 공연 했을 때도 좋았어요.




Q. 롤모델로 삼는 밴드가 있다면?



재복: 메탈리카


진오: 페리퍼리, 노쓰레인, 앱스트랙츠. 페러퍼리와 같은 거대한 밴드가 되서 장비 스폰서 받고 싶고 노쓰레인과 같이 자신들만의 확고한 색 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 할 수 있는 깡을 갖고 싶고 앱스트랙츠처럼 캐치한 곡을 쓰고 싶습니다.


현수: 그린데이. 그들처럼 늙고 싶습니다.


성봉: Oceans Ate Alaska


영일: 예~전엔 DIR EN GREY 의 보컬 쿄였는데... 음... 지금도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긴 하네요. 오래 해먹고, 쇼맨쉽도 멋집니다.



Q. 밴드를 함에 있어서 지향점이 있다면?



재복: 재미


진오: 언제나 해외진출.. 진짜 대단한 유명인이 되고 싶다


현수: 재미있게 오래 건강히 음악하고 싶습니다.


성봉: 현재 멤버로 계속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


영일: 저도 재미라 생각합니다. 재밌어야 오래 해먹고, 결과물도 좋고, 라이브도 더 재밌는거 같아요.



Q. 국내 헤비니스 밴드들의 실력과 음원 퀄리티는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졌음에도 인기가 예전과 별 다르지 않은 걸 보고 참 의아스럽 습니다. 충분히 매력있는 장르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국내의 헤비니스 음악 시장이 좀 더 커질 수 있을까요?



재복: 노출 기회가 많아지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별 생각 없이 영화 아이언맨 보다가 배경에 깔리는 AC/DC 듣고 음악 좋아하게 될 수 있는 것처럼요. 더 많은 분야에 다양한 형태로 헤비한 음악들이 노출된다면, 누군가는 매력을 느끼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오: 중고등학생들이 티비에 나오는 유명인들을 보고 악기를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장기자랑 때 하던걸 지금까지 이어서 한다고 생각하는데, 뻔한 이야기지만 대부분 장기자랑 때 춤을 추거나 노래나 랩을 부르잖아요. 이거 다 TV에서 본거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자기가 커버를 하는건데, 그런 의미에서 밴드를 보고 요즘은 장기자랑 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 한마디로 청소년들이 보고 와! 멋있다! 나도 기타 칠래! 할 만한 요소가 있어야 더 대중화 되고 거기에서 파생되서 메탈까지 올 수 있는거 같아요. 제가 그랬으니까..


현수: 아무래도 요즘은 음악도 음악이지만, 이미지 메이킹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힙합도 한때 비주루였지만 요즘은 패션이나 스타일을 주도하고 있잖아요. 우중충한 메탈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공중파나 유튜브에서 뉴스쿨 메탈 밴드가 많이 노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선망의 대상인 ‘아이돌’ 또는 ‘아이콘’적인 밴드가 탄생해서 학생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메탈을 즐기고, 또 새로운 아이콘이 되는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성봉: 헤비니스 음악의 기본을 계속 유지하면서 기존 씬에 활용되지 않은 음악적 요소를 추가하여 색다른 임팩트를 주기.. 인듯


영일: 아무래도 메탈 하면 시끄럽다, 무섭다 등의 고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야겠죠. 저희도 음악 면에서는 틀은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보편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외로는 아무래도 본인을 가꿔서 봐주시는 분들이 보기 좋게 하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저도 그런 부분에 경각심이 들어서 20kg 감량하고, 다양한 스타일 소화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말한 것처럼 미디어 매체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라이브를 하기 힘든 이 코로나 시대에는 특히!



Q. 일본에서 고생하고 있는 피구리에게 영상 편지 남겨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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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마치며


자유로운 분위기의 인터뷰는 처음이지만 덕분에 저희도 마음 편하고, 재밌게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저희 Eighteen April 은 결성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애당초 계획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시국과 맞물려 공연장 관련 이슈도 생기다보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10주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싱글인 'Kamui' 란 곡을 여러분께 선보이며, 작게나마 감사함을 표하려 합니다.


작은 소규모 공연부터 전국 투어, 해외 밴드 내한 공연의 게스트 공연, 릴리즈 쇼, 락페스티벌까지 저희가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었던 것은


공연장에 찾아와주시고, 들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메탈 코어 장르를 널리 알리고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레이블 밴드 포함 다양한 밴드의 CD 와 머천을 파는 머치 아웃 사이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merchout.co.kr)



감사합니다!





출처: 팝펑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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