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종일 저녁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슈니첼도 아니고 돈까스도 아닌 뭔가를 만들어 보기로

재료소개

돼지 목살, 양배추, 방울토마토, 양파

다시마 들어가는 육수는 가장 먼저 준비

양배추는 채쳐서 찬물에 담그고

양파랑 방울토마토도 손질

고기는 좀 두껍게 썰어서 칼등으로 두드려준다.

사실 고기망치는 항상 살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인데

중식도 있으면 필요없는게 사실이기는 함..

고기는 오레가노, 마늘분, 후추, 소금으로 밑간.

소스는 먼저 만들어서 식혔다가 다시 데우는게 맛있음.

양파 한 개, 버터 한 스푼에다가

우스터소스, 오렌지주스, 물, 토마토 페이스트를 각각 작은 2국자씩 넣고 양파가 부드러워질때 까지만 끓임.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은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두스푼, 마요네즈 반 스푼, 레몬즙 쭈우욱, 소금 1티스푼, 후추 윙윙윙윙 네 번.

튀길 때는 바빠서 사진 없이

완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나님의 "최근에 맛있었던 저녁"을 다시 갱신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