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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3위로 껑충 女배구 도로공사의 특급 조연 김미연

ㅇㅇ(58.72) 2015.11.06 20:36:13
조회 1005 추천 15 댓글 4

썸네일[사진=도로공사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김미연(22)의 공이 컸다.

도로공사 레프트에는 황민경을 비룻해 고예림, 하혜진, 김미연 그리고 부상 입은 문정원의 대체 선수 최주희까지 있다. 코트 위 들어서는 레프트 두 자리 중 한 자리는 황민경의 몫이다. 다만 황민경을 도울 레프트 한 명의 존재감이 없었다.

도로공사는 초반 고예림을 기용했다. 서브리시브가 흔들렸다. 최주희, 하혜진도 마찬가지. 한 번의 서브리시브 실패로 분위기를 넘겨준 것. 이에 이호 감독은 김미연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미연은 지난 10월 26일 1라운드 세 번째 대결 흥국생명전부터 코트를 밟았다. 이날 2세트 교체 투입돼 서브 2개를 포함해 13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팀은 2-3 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썸네일[사진=도로공사 제공]

이어 IBK기업은행 원정길에 오른 도로공사. 고예림을 먼저 내보냈지만 김미연이 3, 4세트 선발로 나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미연은 7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시즌 첫 승을 도왔다.

마침내 김미연은 11월 3일 2라운드 첫 대결인 GS칼텍스전에서 스타팅 멤버로 나섰다. 중요한 순간 블로킹 2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총 17점을 기록했다. 13점을 올린 황민경과 함께 시크라(30점)를 도왔다. 이날 공격 점유율에서도 시크라가 38.57%, 김미연과 황민경이 각각 22.86%, 20%를 차지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미연은 결정적인 순간 과감한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리시브에서도 세트당 3개로 준수했다. 디그도 11개 시도 중 10개를 성공시켰다.

김미연은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3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첫 시즌 5경기를 치른 김미연은 2012-2013시즌 27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15경기 29세트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올 시즌은 벌써 3경기 12세트를 치렀다.

황민경과 함께 공수 양면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 된 '특급 조연' 김미연이다. 덕분에 도로공사는 2승 3패(승점 8)로 현재 3위에 랭크돼있다.

bomi8335@stnsports.co.kr

 

시즌전 문가든 시즌 아웃되서 우울했었는데 정원이 입단 동기 김미연의 최근 활약은 다시금 직관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듯

 

어감때 풀시즌도 뛰고 그랬었는데 다시 어렵게 찾아온 기회인 만큼 잘해주길 바란다



출처: 배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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