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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헬조센의 천재들 下

체게바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26 11:00:01
조회 7960 추천 79 댓글 61


 주갤럼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점심먹고 하편을 쓴다


 참고로 아침은 베이컨에 스크럼블 먹었고


 점심은 딤섬먹고 있다.


 오랜만에 먹으니깐 맛나네



 송유근


 1997년 11월 27일 경기 구리시 태생


 2004년 심석초등학교 졸 (8살)


 2005년 고입, 고졸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 (9살)


 2006년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자연계열 입학(10살) 후 중퇴


 2009년 학점은행제도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 취득(13살)


 2009년 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 천문우주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재학중


 IQ 187의 천재소년의 등장


 김웅용 이후 한국 최고 IQ 기록으로 기네스 북 등재


 8살에 공기정화기 개발


 이후 최단기간(6개월)에 초 중 고 과정을 수료하고


 최연소(10살) 대학입학


 헬조센 행정법에 만 13세 이하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가 불가능 했다.


 그래서 송유근의 부모님은 행정소송을 걸었지만 결국 패소


 이후 심석초등학교에서 6학년으로 월반


 월반하는 과정에서 한차례의 행정소송이 있었지만


 다행히 이번에는 승소


 8살의 나이에 초등학교 과정을 졸업하게 된다.


 이후 중 고교 검정고시는 나이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6개월만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과정을 졸업함과 동시에 송유근 군은


 자신이 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공기정화 장치를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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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유근이 자기가 개발한 장치를 시현하는 모습


 이후 천재소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한 송유근 군은


 부산과학고에서 이례적으로 청강생으로 등록


 이후 과학고에 입학할 것으로 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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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의 행정소송을 패소한 송유근을 안타깝게 여긴 부산과학고에서 입교 제안


 고등학교 수준은 천재에게 너무 시시했던가


 부산과학고의 입교 제안을 거절하고


 이듬해 대한민국 최연소로 인하대에 입학하게 된다.


 한국 최고의 천재소년인 송유근군이 인하대에 입학한다고 했을 때


 인하대가 과연 송유근군의 수준에 맞는 대학인지 많은 우려를 했었고


 역시나 주변의 우려대로 인하대는 천재소년 송유근의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대학이었다.


 인하대의 교육과정에 실망한 유근군은


 학점은행제로 3년만에 학부생과정을 수료하고


 이후 UST의 제안으로 석박사 통합과정에 도전하게된다.


 불과 13살의 나이에 말이다.


 (참고로 필자는 13살때 초등학교 반장이었다.)


 이토록 뛰어난 천재를


 왜? 세계적인 영재교육원이나 해외로 유학을 보내지 않고


 국내에서 가르칠려고 했을까?


 그 이유는 송유근의 아버지인 송수진씨의 현명한 자녀교육법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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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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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인터뷰 내용 中 발췌


 이후 천재소년 송유근은 대중에게 잊혀지나 싶었으나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


 불철주야 연구에 일로매진 하던 와중에도


 틈틈히 시간을 쪼개서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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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원더풀 사이언스 방송 장면 송유근(15세)


 이렇게 훈남으로 자란 천재소년은


 3년 뒤 최연소 석박사 통합과정 졸업 논문을 쓰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전설이 되었다. 사기꾼의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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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최연소 박사 학위자 "천재" 송유근 군(18새)


    "그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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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천재 송유근 군의 논문은 표절로 밝혀졌고


 과거의 거짓 행적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는데


 http://news.joins.com/article/1710137


 그가 개발했다던 공기 정화기는 사실 중소기업 제품이고


 그 용도고 공기 정화기가 아닌것으로 판명


 중소기업 제품을 직원이었던 아버지가 빌려가


 마치 유근이가 개발한 작품인 양 시연한것


 참고로 중소기업의 사장은


 유근이가 기특해 아버지를 특채로 고용해준 은인이라 한다.


 부모가 설계한 천재..


 아니 또 다른 이름의 사기꾼 송유근


 그가 부산과학고에서 청강 할 때


 과학고 과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만 둔 것이었고


 인하대에서 재학 할 때


 교육과정을 따라가지 못해서 결국 학점 은행제로 졸업한 것이었다


 송유근이 진정 뛰어난 천재였다면


 왜 카이스트나 서울대에서 그를 모셔가지 않았을까?


 전공자들 사이에선 이미 그의 천재성에 대한 의문과


 그가 천재가 아니라는 결론이 진즉 내려져 있었던 것이다.


 다만 미개한 국민성을 앞세운 천재 마케팅에


 부모가 자식을 사기꾼으로 키우고


 전 국민이 놀아났음을..


 원래 후반부는 더 많은 자료를 정리해서 써보고 싶었으나


 상편에 어떤 미친놈의 시비 때문에 의욕이 떨어져 사설로 마무리 한다.


 소위 한국의 천재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http://www.hibrain.net/hibrainWebApp/servlet/ExtraBoardManager?extraboardCmd=view&menu_id=28&extraboard_id=33853&group_id=33853&program_code=10&list_type=list&pageno=3


 여기로 들어가서 댓글들만 열심히 읽어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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