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목록

각종 견과류 [나는 캐슈넛과 호두와 피스타치오를 썼다.]
버터링 등 달달한 비스킷류
꿀
버터
계피가루
나무젓가락 2-3개

우선 비스킷과 견과류를 잘게 부숴주자.

비스킷은 고운 가루가 될 정도로, 견과류는 대충 알갱이가 보일 정도로 으깨주면 된다.

손으로 으깨도 되고, 비닐봉지에 담아 밀대 같은걸로 패도 좋다.

둘을 합쳐준 뒤 꿀을 넣자,

마! 스까라!

버터 한스푼과 계피가루 한티스푼을 넣고 스까준다. 계피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써지니 주의.

색깔을 내주기 위해 흑설탕을 넣어줘도 좋다.

다 스깐 모습이다.

꿀을 너무 적게 넣거나 너무 많이 넣으면 나무젓가락에 견과류가 잘 붙지 않으니 주의하자.

믹스쳐 전체가 끈적끈적하게 꿀로 덮인 정도면 적당하다.

약불에 후라이팬을 올려놓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채로 구워준다.

그냥 냅두면 타기 때문에 자주 뒤적여 줘야 한다.

꿀의 수분이 어느정도 날아가면 다시 그릇으로 옮겨 냉장고에서 10-20분정도 식혀 준다.

잘 식었다면 견과류 믹스가 굉장히 끈적끈적해서 잘 떨어지지 않는 상태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제 한웅큼 쥐어 꼬치에 끼워 준다.

비쥬얼을 더 살리고 싶으면 나처럼 나무젓가락을 깎아주자.

그냥 끼워주기만 하면 부숴지므로 꽉꽉 주먹밥 쥐듯 쥐어줘야 한다.

이런식으로 다 끼워주고 꽉꽉 쥐어주면 완성이다.

그건 그렇고 족발 ㅍㅌㅊ?

완성.

주방은 조명빨이 안받아서딴데가서 찍었다.
맛이 좋다. 엄마가 호평해주심.

다음번엔 폴아웃 시리즈에 나오는 데스클로 알 오믈렛을 만들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