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보다가 토갤아재들 보는것같아서 스샷좀 찍은거시에여!

배경은 입는 로봇 산업이 발달한 미래임 주인공들은 특수경찰들이야.

이번화 주인공인 아재.

주말에 돌아댕기다가 우연히 여후임을 만났다.

자기보다 직급낮은 여사원에게 드립쳤는데 정색빨음...

아재가 온곳은 모건호, 드류호 라는 공사용 로봇을 보기위해서 수많은 오덕들이 모인곳.

저 로봇들은 지금은 쓰레기 취급받는 전시용 로봇임

"왜 저 로봇들은 물속에서 나오죠?"라는 후배의 질문에 

감성에 젖은 아재의 대답

전시가 끝나고 내부로 들어온 주인공들.

왼쪽이 드류호인데 드류호는 고장이 났지만 너무 오래된기술이라 현재 수리가 불가능한 모양.

그리고 거기에서 우연히 치매걸린 노인을 발견했는데

알고보니 로봇개발한 박사님

치매걸린 박사님을 만나고 이전 개발진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보기로 함.

개발원들은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다들 뿔뿔히 흩어지고

지금은 씁쓸한 추억만된 아재들...

사실 주인공 아재는 이전에 몰래 공장에 들어갔다가

저 박사님에게 잡혀서 설교를 들었는데... 그당시 설교덕분에 현재 경찰이 된거시였다....

뜬금없이 어두운방이 나오더니 악당같은 아재가 컴퓨터를 하고있다.

이전 로봇개발원중 한명인데, 거대로봇사업을 인수한 국가를 원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애니의 원래 악당인 어둠의 조직의 도움으로 탈취하는데....

사건소식을 듣고 비상걸린 특수본부.

하지만 요즘젊은이들은 고철취급하며 무시한다.

도시를 부수며 돌아다니는 모건호

알고보니 악당아재는 예전에 정식 파일럿 교육을 받고

미래가 확고했던 젊은이였는데, 거대로봇사업이 망한이후로 피규어나 모으며 집에 짱박힌 토갤러였어여...

주인공 아재는 현대의 입는 로봇이 아닌 드류호로 박살내고 싶어한다.

현재 모건호는 최신의 최면기술이 부착되서 장비차이가 심한상황에

"적이 순순히 싸워주지 않으면 어떻게해욧!"이라는 질문에

아재는 "로박이라면 당당하게 싸울것!"이라고 장담한다.

고장난 드류호를 수리하기 위해 박사님을 불러보지만

박사님은 여전히 치매상태

절망하고 있던차에 뒤에서 흩어졌던 이전 개발진들이 나타난다.

젋었지만 지금은 다들 아재가 되있다...

그리고 아재들의 간절한 마음이 닿았는지 정신이 돌아온 박사님

잔잔한 음악이 깔리며 주인공아재에게 파일럿을 부탁하고...

아재는 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간다.

수리된 로봇을 타고 떠나는 아재...

그리고 박사는 예전으로 돌아간듯 감상에 젖는다.

두명의 로봇이 충돌하는데...

공사용로봇이라 발도 그냥 바퀴로 굴러가고 팔도 저렇게 딱딱하게 움직이는데

두 로봇이 부딪히면서 갑자기 노래가 독수리오형제같은 노래로 바뀌더니

그림체도 바꿔버리고 본격 로봇배틀이 시작됨.

멋지게 싸워보지만 사실 악당아재의 로봇은 만들때부터

모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만들어져서 힘의 차이가 꽤나 난다.

전형적인 악당대사를 내뱉고 마무리하려는 악당아재.

마무리를 짓는 순간에 갑자기 멈춰버린 로봇.

그렇다... 모터의 출력을 최대로 만든 저 로봇은 

연비가 개쓰레기라서 제대로 공사도 못하는 쓰레기 였음;;;

악당아재가 멈추면서 훈훈하게 끝남.

그리고 박사님을 찾아갔는데...

이미 돌아가셨다...

하지만 웃으면서 돌아가신 박사니뮤....

마지막으로 사진을 보여주며 이번화가 완결된다.

원래 이런 애니가 아닌데 요번화는 보면서 약간 현재의 토갤러 같은 느낌을 받았어여...

아직도 소년의 마음을 잊지못하면서.... 현실의 벽에 붙이치고...

살짝 뭉클해서 아재들 보라고 간단하게 리뷰해봤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