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다새끼들아 야념도 고백도 타이밍이다.

드라마처럼 뜬금없이 "야, 사귀자사귀자"라고 지랄하는 놈들이 가끔 보이는데

제정신인지 좀 묻고 싶다. 니들이 싫어하는 보슬드라마를 존나 본 건지 몰라도

서프라이즈한 고백은 니가 ㅅㅌㅊ가 아닌 이상 99% 실패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은

"아직 오빠(너)를 잘 몰라"

"조금 당황스럽다. 난 그런 마음 없었는데..."

이딴 대답이 돌아오고 너희들은 야갤에 와서 개소리 비추를 맞는 고백글을 올리겠지

고백은 타이밍이다. 그럼 타이밍을 어떻게 보느냐?

간잽이 안철수처럼 간을 살살 봐야된다. 여자들은 심리적으로 존나 불완전한 존재기때문에

자신의 옆에있던 사람이 (감정이 있든 없든) 떠나가는걸 잡으려는 심리가 있다.

일단 어느정도 친해지고 그 사람 생활에 많은 부분을 관여해라 (그것도 못하면 아다해라)

그러다가 존나 니가 그 사람과 있는 것이 존나 행복하고 재미있는 것처럼 들이대라

근데, 절대 고백하면 안된다.  여자로 하여금 "이 사람 혹시...?"

라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슨상님처럼

"고백 안해요! 내가 안해요!" 라는 느낌을 동시에 주도록 해라

그리고 많이 친해졌을 때, 니가 일부러 조금 거리감을 두기 시작해라

위 단계가 성공하고 거리감을 두면, 여자는 심리적으로 가까운 사람인 너를

놓고싶지 않게되고 그것을 연애의 감정인지 그냥 친구를 놓치고 싶지 않은건지

존나 고민하면서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에 지랄발광을 해놓을 것이다.

여기까지 간을 봤다면 고백 타이밍만 잡으면 99% 성공이다.

고백할 때도

"그동안 정말 많이 생각했는데, 내가 감정이 생겨서 우리 관계를 망치는게 아닐까

걱정되서 좀 멀리하게 되더라고...."

이러면서 씹선비처럼 에헴!에헴! 거려라. 니들 마음은 "아다깨줘!아다깨줘!"라고 외쳐도

궁한놈은 뭘해도 보이니까 그런 감정을 가리고 행동해라

그러면 너도 애인이 생겨있을거다

2. 핸드폰으로 고백질하지마라 아다새끼들아

문자로 고백하는게 성공하는 경우는, 상대방도 나도 서로 정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말을 못하는 부끄부끄한 새침부끄 같은 상태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나도 문자고백으로 2번 성공해봤는데

뭐 누가봐도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을 때였기때문에 가능했던거지

문자질로 고백하면 성공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3. 고백은 선빵필승이다. 병신들아

만나고 고백하는게 가장 좋은데 그것도 타이밍이다.

많은 아다들이 존나 새침부끄해서 만나고 집에 돌아가기 직전에 

갑자기 용기를 가진 스파르티쿠스로 빙의해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백 타이밍은 선빵 필승이다. 

여자가 고백받으면 하는 개소리가 있는데

"갑자기...그런말을 해도...나도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데..."

"나중에 대답하면 안돼?"

이 두가지다. 근데 이게 진실이야

여자들의 심리는 고백을 받아서 기쁜 감정이 나오기 전에

그 상황에 대해 혼란스럽고 당황해서 일단 벗어나 보고 싶은 감정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도 못 하고, 일단 거절하고 보는 상황이 되는거지 (당해본 게이새끼들 많을거다)

그러므로, 고백은 1:1로 만나서 스케쥴 다 짜놓고 선빵필승으로 덤벼라

서로 좋은 감정이 있다면, 순간 어색해지더라도 

"그래? 그러면 오늘 스케쥴도 다 짰으니까...일단 놀면서 오늘내로만 이야기해줘"

라는 필살기가 가능하다. 이러고 놀면서 여자가 대갈통 굴리는동안 넌 기다리면 된다.

이 방법은 꽤 성공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