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근미래…….

대통령으로 취임한 릭 리카드는 헌법에서 권리장전을 빼버리고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은 다 쳐죽이고 경찰국가를 미국을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바른 말하는 사람은 데일리 플래닛의 간부 손석… 제임스 올슨 뿐.

뉴스도 앵커가 벌거벗고 진행하는 등 

자극적인 미디어로 대중을 현혹하고 있다.

오잉? 그런데 대통령 박근… 릭 리카드가 실존인물이 아니라 홀로그램이다?

이런! 대통령 뒤에 비선 실세 최순… 렉스 루터가 있었군!

렉스 루터와 동업자 브레이니악은 인질을 잡고 영웅들을 정부의 개로 부려먹고 있었다.

인질은 칸도르. 수백만의 크립톤성인들이 능력을 잃고 축소되어 갇혀 있는 도시이다.

그 와중에 메트로폴리스 상공에 나타난 공격적인 외계인.

이런! 브레이니악이었군!

사람들 앞에서 영웅을 쳐바르는 것으로 사람들이 영웅을 더 이상 지지하지 않게 하겠다고 한다.

인질 때문에 그냥 쳐맞는 슈퍼맨…….

결국 메트로폴리스는 로이스 레인까지 함께 잿더미가 되고 만다.

로이스가 가버린 게 슬픈지 분위기 잡는 슈퍼맨.

그리고 저기 옆에 떠 있는 여자는 슈퍼맨과 원더우먼 사이에 난 딸이다.

결국 뱃신의 인도로 들고 일어난 시민들.

렉스 루터는 귀찮으니까 위성병기를 이용해서 온지구의 인구를 10억만 남기고 다 죽이겠다고 한다.

이 와중에 뱃신께선 렉스 루터가 죽을 것이라며, 자신은 배트맨이라서 안 죽이고 그냥 니가 죽는 것만 지켜보겠다고 한다. 캬

오잉?

갑자기 하늘에서 위성병기가 지워진다.

우와! 우리의 구원자는 존나 세진 그린 랜턴 할 조던이다!

그리고 창문을 깨고 들어온 새로운 영웅.

렉스 루터가 죽인 호크맨과 호크걸의 아들이다.

진짜로 렉스 루터가 죽는 걸 구경만 한 배트맨. 호크맨의 아들을 칭찬한다.

옆에서 플래시가 불편해 하니 시대가 변했다며 드립을 친다.

그런데 시민들이 교회를 세우고 슈퍼맨을 숭배하기 시작한다.

시위 중에 슈퍼맨의 딸이 인질을 빼내서 슈퍼맨도 시위에 참가했는데, 시민들이 그의 활약을 직접 보고 슈퍼맨을 신으로 섬긴다.

이미 인간에게 실망한 슈퍼맨.

딸에게 우리가 지구를 어떻게 해야 할까 물으면서 작품이 끝난다.

지금까지 다크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이었다.

프랭크 밀러가 작가다.

정발되어 있으니 한번쯤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