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완소 커플 오연수-이동욱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MBC ‘달콤한 인생’은 5일 혜진(오연수)이 어린 연인 준수(이동욱)에게 가슴 뭉클한 고백을 쏟아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준수를 위해 저녁을 차린 혜진은 맛있게 먹는 준수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혜진은 거짓말을 해서 미안해하는 준수에게 “북해도에서 얼마든지 거짓말해도 괜찮아. 평생 이준수라는 사람을 사랑할 작정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다르잖아”라며 말을 꺼냈다. 그런 혜진에게 준수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다를 거 없어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게 뭐 운명 같은 건가요. 그냥 만날 수도 있는 거죠. 내 말은요. 나 때문에 모든 걸 버렸다 소리 같은 거 하지 말라는 거예요. 난 그런 소리 듣기 싫어요.”

믿기지 않는 혜진은 두 눈 가득 눈물을 담았다. 참았던 눈물이 흐르고, “날 좀 봐. 내 얼굴 똑바로 쳐다보고 다시 한 번 말해봐. 그냥 만났으니까. 그냥 헤어질 수도 있다는 거야?”라며 다시 한 번 물었다. 미안함에 고개를 돌린 준수는 “세상에 영원한 게 어디 있어요”라며 받아쳤다.

“왜 없어! 있다고 믿었으니까. 애들까지 버릴 생각을 했지.” 

혜진의 눈물 어린 고백은 준수를 감동시켰다. 벌떡 일어나 준수는 혜진에게 다가갔다. 혜진은 자신의 고백에 스스로 당황했다. 방에 들어온 혜진은 ‘내가 미쳤나. 내가 무슨 소릴 한 거야. 애들을 버리겠다고? 너 없이 사느니...’라며 자책한 것이다.

한편,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달콤한 인생’의 결말에 대해 김진민 감독은 “(1회에) 이미 다 공개했잖아요”라며 여유로운 미소로 답을 했다.

이 기사보면 역시 마지막은 나 미치게 만들거 같네..아~~~ 벌써 너무 괴로워...
근데 횽들 한가지 궁금한게 위에서 말이야 준수가 세상에 영원한게 어디 있어요 라고 했잖아...근데 준수가 예전에 혜진이 죽을때까지 사랑한다고 했었는데 영원히 사랑한다는 소리잖아 근데 세상에 영원한게 어디 있어요? 라고 묻는건 뭐야?? 혜진이랑 거리 둘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야?? 자기 맘에도 없는 소리를 일부러 한건가?? 뭔지 모르겠어   저 대사의 의미가 뭐야??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