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간식으로 꼬끄만 구워놓고 집어먹는 편인데
마침 구워둔 꼬끄가 다 떨어져서 만들었어ㅎㅎ.
흰자도 소량으로 하고 그냥 먹을 거니까 말차가루랑 커피 갈은 것도 조금 넣었당ㅇ.
어제 저녁에 반죽하고 냉장 발효한 시골빵 반죽도 구워야해서 그냥 바로 구워봤어.
팬닝 다 한 뒤 오븐 예열 끝날 때까지 5분 정도 텀이 있었으니 완전히 무건조라고는 할 수 없지만ㅋㅋ...

이탈리안 머랭으로 반죽했을 때는 종종 바로 굽기도 했는데, 그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느낀 점은 건조하고 난 뒤에 굽는 것보다 표면 광택이 훨씬 더 반짝반짝하다는 점이야.

)테프론 시트 씻기도 귀찮고 유산지에 팬닝하면 삐에가 더 거칠게 나오는 것 같아서 유산지 깔고 구워봤당ㅇㅇ.
피에르 에르메나 사다하루 아오키 마카롱도 영상들 찾아보면 종이 시트 같은 데에 팬닝하길래.. 안물안궁이겠지만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 꼬끄 모양이 내가 가장 선망하는 모양이거든ㅋㅋㅋ
아무튼 이쪽이 확실히 좀 더 러프한 느낌은 나는 것 같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