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끝나고 오는길에 파바에서 피스케익 두조각 사서 냠냠냠ㅎ
사실기대안하고 그냥 초코케익이 먹고싶어서 산건데
생각보다 너무 맛나서 깜놀했어요ㅜㅜ

한조각은 사진찍을 생각도 못하고 흡입 ^~^해서 ㅠㅠ
카푸치노무스? 같은거였는데 촉촉한초코시트랑 커피무스사이에 초콜릿 얇게 한층 발려있는데
무스가 정말 가볍게 사르르 녹아서 순식간에 먹어버렸어요ㅠ3ㅠ
파바홈페이지 가봤는데도 같은건 못찾겠더라구요... 근데 보통피스케익보다 훠어어어얼씬낮은높이는....음 ㅠ_ㅠ
지금먹고있는건 사진의 그것.
시트가 좀 씁쓸한데 크림이 적당히 달콤해서 잘어울려요 ㅎㅎ
발카메라인건 안자랑....ㅜ_ㅜ

사실 지나가면서 보긴 했지만 오늘 처음 들린 곳인데
케익에 만족해서 다른빵도 쪼끔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



열두시 넘었으니.. 내일이면 수능 성적표가 나와요.
흥미가 있고 좋아하는..힘든것도 각오한 원래 바라던 꿈과 현실을 고려한 미래 사이에서
요새 참 고민이 많네요.
무얼 선택해야할지.. 안정적으로 가야할지 바라는 꿈을 좇아 가야할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찬찬히 꼼꼼히 생각해봐야겠죠. ㅎㅎ

그 생각에 도움이 되려면 케이크 열판은 더 먹어야할듯해요^0^~ㅋㅋ

날이 많이 추워요.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었고. 감기조심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