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공 봤어!
음..극 자체가 나랑 좀 안맞나봐..
스토리도 그렇게 와닿는다거나 흥미롭지는 않았고 넘버들도 너무 많게 느껴지더라ㅠㅠ 메인 넘버 외에는 귀에 거의 안들어왔어...(그래서 오슷을 샀지) 그리고 너무 허겁지겁 끝나더라 결말이 그래서 뭔지..
막심이 불난집 뛰어들어가길래
댄버스 구하러 들어간거고, 사실 댄버스를 사랑했다? 막 이런식으로 말도안되게 궁예질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걍 막 내리고 불탄걸로 끝이고 임나랑 손잡고 퇴장해서 뭐지..? 했어...결말은 갤검색해서 찾아볼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무대! 정승호무디 무대는 늘 취향 저격이라..이번에도 역시 좋았어
블퀘 음향은 역시 쓰레기였고ㅎㅎㅎㄹㅎㅎ..마이크 타고 나오는 소리 판같은걸로 한번 막아 놓은 것 같이 진짜 답답하더라 배우들 발성이 문제 있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민막심 ㄱㄹㄱㅇㄴㅇ!!도 개미똥만한소리로 들리고...후..아 근데 배우들 전체적으로 키가 작나..? 9~11열 센터에서 봤는데 다들 되게 짧아보여서.....민막심 나오자마자 민옵이 저렇게 작았나..?싶었음..(((((()))))
그리고 불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어흌ㅋㅋㅋㅋㅋ걍 웃음만 나오더라ㅋㅋㅋㅋ약간 추석특집 예능에서 촛불 한번에 끄기 대회 나온 사람같이 몇번 휘적이니까 다꺼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단차 ㅂㅅ이더라 매번 앞열만가다가 뒷열 온건데ㅋㅋㅋㅋ고속도로 앞 7열 사람들 머리보다 8열에 앉은 사람들 머리가 더 아래에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더 뒷쪽에 앉은 나는 시야가 뻥 뚫렸긴 했지만...

ㅎㅈㅇㅇ 블퀘는 ㅂ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