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잘살아가던 모든게 무너지고 빚쟁이들한테 쫓겨 가족은 흩어지고..그나마 구원의 손길이라고 재현이 손내밀어주지 않았다면 나같으면 내 정신줄 잡고있기 힘들었을거야..그와중에 6천 줄테니 개츠비에서 일하라는 재현의 제안을 나같아도 수락했을듯..7억 빚중에 일부긴 하지만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만지기도 어려운 돈을 빌려준다고하고..주노

는 자신과 지원이 관계를 숨겨주면 또 6천을 준데..합치면 1억2천이야..그냥 자기를 포기하면 식구들이 살아갈 희망이 생기니까 처음엔 그런맘으로 한번두번 나쁜일에 손댔을거같아..그러다가 이제 자기가 뭘하는지 감각도 잃어버렸겠지..

또 시간은 흘러서 지원이 행방을 핑계로 4억을 뜯어내려하는 그때부턴 가족의 생계보다는 자기도 모르게 익숙해진 물욕이 본인을 망친다는걸 알고있었을것 같아..이참에 빚도 해결하고 마담을 죽이면 개츠비가 손에들어오고 마담의 자금줄 명예 권력 모든게 자기차지가 되니까..이땐 자기가 괴물이 되기로 결정한거 같더라..


보꼬뿐  아니라 삼승우 솔직히 다 개새끼라 말하지만 속은 욕할수가 없었어..나같으면 더했으면 더했지 나는 고상하게 살겠다..말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