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앙상블 초연때 "자 닦아라 쓸어라 어쩌고저쩌고 미세스 드윈터~~" 이거 되게 막판까지 입 못맞추지 않았음? ㅋㅋㅋㅋㅋ 뭔가 미세스드윈터 저 여섯자를 다 따로 노래하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엔 그럭저럭 잘 맞는거 같드아... 앙 퀄이 좀 좋아진 듯 낯익은 얼굴이 많던데 연습의 효과인가

2. 임나 초연때는 레베카2에서 옥댄신댄이랑 붙으면 노래 하나도 안들리고 그랬는데 와 이제 목소리 겁나 잘들린다 연기도 쭈굴쭈굴했다가 자신 있어지는 표정 확 달라지고 좋더라 진짜 인생캐같음

3. 휘파벨은 녹파벨 컨셉인 듯 한데 좀 더 능글맞고 가벼워도 좋을 듯... 손씻송은 괜찮은데 밀크짝퉁 같은 그 떼창... 거기에서 목소리 앙상블에 좀 묻혀서 아쉽 ㅠㅠ 그래도 이 옵파도 얼굴 사이즈가 남다르셔서 잘보여^^ 엄막이랑 붙으면 엄막 너무 소두소두함..

4. 옥댄 한층 더 백합스러워짐 ㅠㅠ 그리고 눈물도 많아짐... 덩달아 나도 눈물 많아짐.... 난초송에서 특히 질질 ㅠㅠㅠ 초연보다 더 절절하게 난초 하나하나 죽는 난초 뜯으며 끌어안으며 나의 레베카 자꾸 찾아 ㅠㅠ 레베카2 에서도 울던데 퓨ㅠㅠㅠ 근데 커튼콜에서 인사하고 훗 하는 표정 지으며 들어갈때 더더 싸가지없는 표정 지어듀세여... 이건 초연때도 계속 진화했던것 같긴 하다

5. 엄막은 초연에 없었으니 비교는 불가하지만 칼날송에서 개같은년아 좋은거 같애.../// 그리고 전막심 통틀어서 하얀수트발 제일 잘 서는거 같다 ㅋㅋㅋ 층흔흐는그즎으(청혼하는거잖아) 웃겼다 ㅋㅋㅋㅋㅋ 초연때 류막으로 돌았는데, 고음은 오히려 엄막이 안정적으로 들렸으나 빡침도에서 역시 부족함을 느낌.. 무엇보다 엄막은 김문정음감을 너무 닮..... 자체관크 쩔어.........

6. 아 나래반호퍼 왤케 마름??? 다리가 너무 가늘어져서 깜놀 얼굴도 반쪽이 되셔써 ㅠㅠㅠㅠ 근데 가슴 워후

7. 레베카2 침실테라스 돌아갈때 무대가 고급지게 변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커튼 뒤로 사라락 넘어가며 올라가는 부분이 미묘하게 나중에(?) 오는거 같은데 초연이 좀 더 좋았던 느낌... 영상은.......... 엠개 고친다고 애 많이 쓴 티는 나는데 여전히 어딘지 촌스럽... 삼연때는 드큘 영상 디자이너를 쓰기 바란다 이히 스케치 하는 맨덜리 그림도 초연이 개취로 낫다고 느낌

8. 하지만 그 무엇보다 그리운 것은 뭐니뭐니해도 엘아센이죠^^ 음향 진짜 갑갑해 어떻게 에블바디 마이크에 천씌운거 같은 느낌이냐고 아오 옥댄 지금 성량이면 엘아센에서 더더더 소름 돋을텐데 진짜 스피커를 좀 키우던지 어케 좀 해줘 ㅜㅜ

아 집 다왔다 ㅎ 근데 쓰다보니 초연이랑 비교는 별로 없네... 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