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아멧 봤는데 아멧 연기 역시 너무 좋아서 행복했어
삼드니 중 가장 컨시있는 시드니라 대사 씹을까 조마조마하게 보지 않아도 돼서 좋아

일부런지 실순진 모르겠는데 아멧 또 수갑 의자에 안 걸고 차버렸어ㅋㅋㅋㅋㅋ
범클맆 황당한 목소리로 찼어? 찼어...? 의자에 걸라니까 하고 웃음터지더니 걍 의자 밑에 꿇으라고 함ㅋㅋㅋㅋㅋ 아멧 더 개쭈구리되서 바닥에 곱게 꿇음

범시 개새끼도가 낮은 상태로 진행하길래 즐거웠어요 나오려나 싶었는데 역겨웠대... 아멧 넋부랑자돼서 그렁그렁 울고 어후ㅠ
범클맆 대사 실수 좀 큰 거 하나. 내가 아주 예의를 지키면서 떠들고 다니면 돼. 요래버림.. 1초 정적. 덕존 몇 풉 소리들림. 범시 동공 째끔 흔들림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역겨웠어요 치기 전에 바닥에 꿇어서 발발 떠는 아멧 얼굴 감싸고 선생님, 선생님 하는데 아멧이 막 겁에 질려서 얼굴 돌리니까 애기 달래듯 아우 괜찮아, 괜찮아요 하면서 겁내 달콤하게 살살 달래서 얼굴돌리게 만들더니 안면 싹 바꾸면서 역겨웠대... 이런 쒸벌롬을 봤나 아기돼지 울자나ㅠㅠㅠㅠ

범클맆 머리자르고 좀 상큼해졌더라 7일에 봤을 땐 개거지 같더니 그래 머리 좀 잘 자르고 댕겨

미란마이라가 존예에 연기도 지인짜 좋아졌다. 오늘 많이 울고 많이 떨어서 어찌나 안쓰럽던지ㅠ

세라헬가 최앤데 오늘은 좀.. 개그 욕심 과하게 부려서 극 진행에 방해됐어.
안 그래도 애드립 많은게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애드립극인데 조연진들까지 애드립 개그 욕심은 좀 넣어주면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