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점이 마냥 보고싶어서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현매했는데, 하면서도 내가 여기에 이러고 있어도 될까?했거든.
이십대후반. 어떤 친구들은 결혼하고 아이가지고,
내 친한 친구는 결혼과 동시에 일을 그만두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일이 싫어졌다는 이야기하면서,
아직도 남들 시선에 남자없는 날 불쌍히 보고..

난 내가 정말 하고싶었던, 중학교때부터 키웠던 꿈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어. 근데 일은 완전 힘든데 페이는 아무리 일을 잘한다고 해도 늘지 않는ㅎ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니까!로 시작했지만
쉬고도 싶고, 호진 배우 말처럼 내가 이거 꿈보며 달려가지만 한계도 보이고..

직장인으로서 공감이 되서 초반에는 번점때문에
후반에는 배우들 이야기로 눈물이 계속 났던 것 같아..
리얼 생각해 본 적 있니ㅎ 서로 다르니까 몰랐던 것들을 들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되네ㅎ
막 감상적이되는데 여기밖에 쉽게 털어놓을 때가 없네ㅎ

ㄷㅈㅇㅇ)배우분들, 반짝반짝거림을 보고 힘난다는거.. 그니까 앞으로도 쭈욱 계속 보고싶어요!
그리고 너나우리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