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우선 머리가띵해서 뒤죽박죽일것임을 미리사과

처음엔 싸처럼신날줄만 알았는데 배우도관객도 핫말처럼 서로가 낯설어서 어색돋는 분위기였어
근데 오늘조명도 어두침침해서 진짜 친구자취방에 놀러가서 소주한잔까며 이야기하는기분
근데 이게 비단 그들특정 배우라는 집단의 고민이라기보단
지금현재 순간순간을 살아가며 선택의 갈림길에서있는 모두의고민이라...어느새 그이야기속에 집중하게되고 많이공감하며 또그안에서 위로받게되더라

오늘부른 노래들이각배우들 한명씩 뮤넘버랑번점아닌 대충기억나는게 그래비티랑 난살아있어 원스어폰 기억력고자ㅡㅡ
글구번점노래는 선생님 혹시들은적있니 액트1,2 그런가봐 저기저사람좀봐 우산을나눠쓸까요(미안제목이생각이안나서 흥얼 나오는대로)
근데 마지막 액트1인가가 앤딩부분이 편곡이됐는데...
아....그클라이막스로치닫는 드럼 치르르르 뭐라그래야되지 암튼 너무좋았어

마지막에 액트2불렀는데(맞지?^^;;)소호가 자기틀렸다며 다시한번만더하자해서 잘부르고싶다고 들어가던밴드들 다시나와부르고(난이제 밴드한테죽었다 라며ㅎ)

소호는 중간부터 계속울더라 어제행님들께 깐죽대던 점훈이어디가고
그냥 우대위에 배우들도 우리처럼 여기가공연장이란 느낌보다 정말서로의 얘기를들으며 집중한것같더라

뭐이리두서없지 미안^^;;
그냥 하고픈말은...어쩌다보니3회 핫콘을 다보게됐는데 한회한회 완전다른 그형식들속에서 핫이든 아님그걸기획한스탭이든 그모두들이든 무튼 그핫콘 내에서 작은역의 배우들이나 앙들모두를 아껴주고위해주는 그런의미에서기회를주고 또 재미도있고 와닿는것도있어서 다음회차들에도 내가웃게될지울게될지모르겠지만 꼭 객석 그한자리의 누구가 용호든 바비든 그누구가되고싶단생각...허지만 내운은 이번주에 다써버렸지ㅜㅜ

첫날의핫콘은 넘버가주는힘과 배우들의 기억들이강했고
둘째날은 기획이너무좋았고 꾸가다해짜나ㅋ
오늘은 그안에 이야기가 좋더라....
매회 다른이야기와형식이라 낯설면서도반갑고 오늘은또 어떤모습으로 다가올지궁금한??쓰다보니핫콘전체 후기가돼버렸네^^;;
비록핫이 내애정배우는 아니었지만 그이쁜맘 ㅆㄹ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