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쓸에 이렇게 빠질줄은 몰랐어..
갤에 글 계속 올라와도 나는 신경안쓰고 살았었거든ㅠㅠ
저번주에 영업당하고 이번주 런미니회차 양도받아서
인생자첫하고 딱나올때 든생각은 소오올직히
다음날에 녹뉴 놓을까라는 큰 고민을 나한테 안겨줬어ㅋㅋㅋ
뭔가 처음에 정돈이 안되고 개로리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게
나을거라고 해서 나는 말잘듣는 개로리니까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갔다가 뒷통수 맞은 느낌..? 미니넷이 너무 아련하고 처절하고 불쌍하게 느껴져서 나한테는..
뭔지 모르게 혼란이 왔다가
넘버가 너무 좋아서 예정대로 봤는데
지금 또 후회중이야
지금 스케줄표 확인했고 날짜 언제 잡을지 정해놨거든^^
일단 내통장 애도......
뉴기 연기도 노래도 진짜 나는 취향저격정도가 아니라 취향폭격맞아서 당황했어 너무...극끝나고 안써놔서 기억좀 휘발되긴했는데 창고씬에서 뉴넷이 녹촤 손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뇌리에 박혀서...ㅠㅠ진짜 너무좋아서 애처로운? 보는 내가다 안달날정도로ㅋㅋ
음...생각이 잘안나네ㅠㅠ..계약서 공증할때 둘이 합너무 쫀쫀했어
내가 다른 페어들을 아직 못봐서 모르겠지만 너무좋았어ㅠㅠ
그리고 녹촤자꾸 뉴넷 내동댕이 엄청 쳤는데 진짜 아파보였어...개개끼...
지금 생각나는건 내가 왼쪽벽타는 사리는아니고 사이드앉았는데
라이플때였나..? 녹촤 앉아서 눈물뚝뚝흘리는데 나도 같이ㅠㅠ...
뉴기 사실 밝히면서 웃는거 진짜 싸패같ㄷ더라 좀 무서웠지만 좋았다
커튼콜때는 또 녹한테 안기는 뉴기보고ㅋㅋㅋㅋ진짜씹귀
몇번 더 돌면 못봣던 디테일도 볼수있겠지??ㅈㅔ발...
글쓰다보니까 너무길어졌다ㅋㅋㅋㅋ...
포도알 냠냠

ㅎㅈㅇㅇ) 내가 쓰릴미를 돌줄이야...
ㄷㅈㅇㅇ) 공연이 더 피료해ㅠㅠ..

아그리고 개로리들이 좋아하는 디텔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