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풀어달란 횽 있어서 급하게 써봄. 시간이 좀 걸렸지만.


레이닝맨에서 주광틱 웨이브하고 인형드는거 괜찮은 디테일같아. 그냥 생뚱맞게 상체 숙이는 것보다는 움직임이 자연스러워.

장례식때 꽃나뎃이 주광틱 다리 쓰다듬은 부분은 '욕실에서 미끄러진게 아니얗'같아. 그땐 기억이 또렷했는데 몇시간 지나니까 헷갈리네

메테리얼걸에서 꽃할매 혀내밈ㅋㅋㅋㅋ 앙 붙잡고 얼굴이 먼저 앞으로 가섴ㅋㅋㅋㅋ

"가면이 아니어쎃!!" 오늘은 아담 얼굴 붙잡고 치던데. 이때부턴가.. 대사나 행동이 평소보다 딜레이된 느낌.

앙 세명이 서로 뺨 때리는거 보고 꽃할매 막 가림ㅋㅋㅋ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이곳 생활의 모습이 아니어서 당황잼ㅋㅋㅋㅋㅋㅋ

고웨스트 시작할때 주광틱이 아담이랑 할매 화해시키는 장면에서 아담이 할매 옷을 손가락으로 걸어서 가슴보려고 함. 옷이 신축성이 좋더라b

어제 영화보고 오늘 관극한건데 버스에서 내리는 오빠들은 원주민이 아니라 스웨덴 사람들이 맞는것같아. 전에 어떤 승객이 얘기해주기도 했고, 영화에서는 아담이 스웨덴 남자를 만나서 버스를 빌렸다고 하더라구.

오늘은 권아담 캥거루랑 코알라 다 똑바로 말했어. 코알라 죽었을 때 "어머 알라!! 코알라야!"ㅋㅋㅋㅋㅋㅋㅋ

아 권아담 바비인형 없어짐ㅋㅋㅋㅋ
꽃나뎃 '니가 처녀면 마돈나도 처녀다' 나 자둘때 실수하고 나서는 계속 국어책읽듯이 대사하는데 좀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다..
주광틱이 오늘 '아담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여자가 아니었어!'하고 현웃ㅋㅋㅋㅋ 할매도 뭐라고 하는거냐고 그러고
근데 이때 권아담은 '내 바비인형 어디갔지?'하고 찾는데 암만 봐도 없엌ㅋㅋㅋ

랄프 때 권아담이 다리 사이로 팔 놓더니 손가락으로 그걸 한번 더 표현해줌. 얜 탈 ㅇㅇㄷㄹ야...

트럼펫은 오늘도 꽃할매가 눈물장전... '엄멓 미치.. 살아돌아온줄 알았자낳... 하지..맣...'하고ㅠㅠㅠ 근데 이때 주광틱도 눈무류ㅠㅠㅠㅠㅠㅠㅠ 이사람들 합 장난아닌듯

브로큰힐에서 지미추장 이름이 론 해리슨? 비슷한거같은데 늘 잘 안들림.
아 오늘은 셜리가 남앙 덮치는게 아니라 역으로 당함ㅋㅋㅋㅋㅋㅋ 이거 좀 민망하더라

트루컬러스 시작하기 전에 대사 평소랑 다른거 없었는데 텀이 길었나? 할매가 대사 치고 여유도 없이 노래 시작하더라. 권아담도 셋이 모여서 노래하다가 반짝이는 옷 가지러 급하게 버스로 뛰어가고. 할매 버스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주광틱노래 시작.
이부분은 좀... 아무도 없을 때 틱이 노래를 시작해야 전개가 맞는거같은데 여튼 오늘 좀 이랬음

도미노피자 얘기후에 틱이 '안웃겨'안하고 '버나뎃 우리 약먹을까? 가슴 작아지고있어' 바로 대사. 좀 더 그럴듯했어

권아담도 호이한테 배운건가 꽃할매 엉덩이를 세게 치고 가는데 할매 놀람ㅋㅋㅋ 호이아담한테나 당하던걸 권아담한테 당할줄 몰랐나봄.
과장된 제스츄어 존나 과장됨ㅋㅋㅋㅋㅋㅋ 객석도 터지고 할매도 현웃ㅋㅋㅋㅋㅋㅋㅋ 팽팽한 목근육때도 웃음 참는 목소리고 끝없는 울림도 웃음 참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꾹 참고 꺼역꺼역

바비인형 삭발시켜버린다 할때 권아담이 "내 바비인형 없어졌어!"ㅋㅋㅋ1막 내내 못찾음ㅋㅋㅋㅋㅋ 바비 없어졌는데 어쩔래! 하는 투였어
인형을 빼니까 쓸에 나온 바비랑 같구나... 바비인형 호수꽈에 있나...

밥 등장하고 할매는 밥한테 내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얘기하는거같고 틱은 내가 운전을 하는데 앞에서 뻥! 이런 얘기하는듯



수염앙이 여성관객 손을 양쪽으로 잡았는데 몇사람 건너에 키큰 남자가 있었음. 오늘 자리를 잘못잡았다몈ㅋㅋ 관객들 내려갈때 그 남관객이랑 악수 한번 더 함

할매가 얼굴 주름 피는거 '니 의견따윈 넣어둬' 하고나서 표정이 웃기거든. 눈은 커다래갖고 입은 꾹 다물고. 자자언니가 냐아아~해서 조지가 입막았을때 표정 비슷.
이 표정 하고나서 얼굴 주름 피더랔ㅋㅋㅋ 눈가 이마 입가 이런식으롴ㅋㅋㅋ

그룹띵 전에 할매 입술에 빤짝이 바르고 있는데 밥이 할매 화장대 보면서 이건 뭐냐며 물어봄ㅋㅋ 관심 넘치셔

권아담 자꾸 치마 들추고 난리난맄ㅋㅋㅋ
공연 후에 탁구공 떨어지고 아담이 '들어가서 놀자~'라며 끼웤ㅋㅋㅋㅋㅋㅋㅋ

아 급 생각났는데 '(그나저나 미치~ )이번 일 누구한테서 따낸거야? 시골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시는 너네 엄마?' 대사에서 저 괄호에 마이크 안켜짐

밥이랑 할매랑 총알 주고받을때 주광틱 표정 가관이얔ㅋㅋ못볼걸 본 표정ㅋㅋㅋㅋㅋ

핫스터프 할매가 음바꾼거 개취로 맘에듦
그리고 '이 할머니한테 와'가 아니라 '이리 할머니한테 와'였어....

카지노공연은 커튼콜까지 완벽했고
난 대체 왜 틱의 '수영복이 이게 뭐야. 내 가슴이 하나도 안섹시해보이잖아'만 잘들리나 했는데 틱 뒤로 앉아있는 벤지를 아담이랑 버나뎃은 봤더라. 그래서 급 당황해서 말을 못한거였어.

'나중에라도 합류할 생각이라면 절대 참아' 뺨맞고서 권아담 PO꽃돌리기WER

주광틱 노선 너무 좋음.. '엘튼 존.. 리키마틴..'부터 목소리에 물기 있고 여기서 살거냐는 물음에 '그랬으면 좋겠어?'를 목메여서 말을 못하더라구. 그리고 지난주에는 품에 안긴 벤지 등조차 쓰다듬지 못하고 퇴장했는데 오늘은 퇴장 전에 꼭 안아줌. 머리까지 아주 세게. 으스러지게.

에어즈락에서 권아담 자꾸 할매 부축했다가 자기자리 가서 대사햌ㅋㅋㅋ할매 빨리좀 와옇ㅋㅋㅋㅋㅋㅋ

디테일 많이 본거같은데 평소랑 겹치는거 빼니까 몇개 안된다
극은 사랑인데 극장 참....ㅠㅠ 막공 일주일 남기고 기분 꽁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