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안에 자칫 안 어울릴 수 있는 여러 요소가 들어있는데 그게 다 제대로 돌아간다는거...?
웃길 땐 진짜 빵빵 터뜨려주고.. 헬가라던가, 아예 애드립이 극의 일부가 될 수 있는 부분(연기연습씬)도 있고ㅎㅎ
무서울 땐 정말.. 1막에서 클맆이 수갑 차고 떨 때나, 2막에서 시드니랑 클맆이 서로 죽이려 하는 부분이라던가. 무엇보다도 클맆 방망이씬ㅋㅋㅋ 여기선 정말 카타르시스가 느껴질정도ㅋㅋㅋ
그리고 2막 내내 진행되는 시드니랑 클맆 파워게임 너무좋다ㅋㅋㅋ 클맆이 펜 던지는것부터.. 난 끝이 안 좋을 줄 알았어ㅎㅎㅎ
그리고 이 두가지가 왔다갔다 하는 게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아
캐릭터들이 아무도 절대선도 절대악도 아닌것도.. 다 자기 원하는 걸 쫓는 이기적인 인물이라는것도 참 좋음ㅋㅋㅋ 마냥 개그캐릭인줄 알았던 헬가와 포터마저도. 그래서 엔딩씬 좋아해
좀 더 보태자면 소품이랑 무대,음악도 좋다! 특히 음악 참 쫀쫀해. 음원 나오면 좋겠어

재연 넘 기대된다 ㅎㅎ

ㅎㅈㅇㅇ 데트 사랑해요
ㄷㅈㅇㅇ 그래서 아멧경호 페어 첫공이 언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