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미니넷 보고 최애넷 되어서 이번에 돌아온다길래 기뻤는데 사정상 못보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자첫했는데 내가 보고 싶었던 넷 그 자체가 되어 돌아왔네. ㅜㅜ

거기다 대사톤이 지난 시즌하고 다르게 몇 몇 부분들이 더 자연스러워져서 놀람. 그냥 일상 생활할 때 말하는 톤 있잖아.

그런 식으로 대사치는데 이거 너무 좋음. 정말 캐릭터가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강약강약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면서 몰입도 최고조로 올려주더라고.

계획하고 이용하고 반전치는거 좋아하는데 미니넷 이거 확실하게 보여줘서 좋아하는데 오늘 반전미 더 쩔게 느껴지게 해줘서

너무 좋았음. 미니넷 보면 촤를 좋아해서든 아니든 자기를 위해 촤를 결국 움직여가는거라 느껴지는데 그 계획된대로 움직이면서

보여주는 집착이 어린아이 같은 무구한 느낌의 싸패라 보는 재미가 크게 느껴져. 

이번 시즌은 특히나 수트핏도 잘 살아서 저런 잘생 또라이가 다있나... 감탄 ㅋㅋㅋㅋㅋㅋ 

미니넷 보고 내가 그동안 정말 이런 네이슨을 보길 그렇게 원했구나 깨달았었는데 

거기다 넷이 그를 만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심의관 말에 대답하지 않는 모습을 언제고 한번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미니넷이 이뤄줬네 ㅠㅠ

웃으면서 고개 숙이면서 대답 안하는 모습 보고 희열이!! 드디어 봤다 ㅠㅠㅠㅠㅠ

난 네이슨은 나이가 너무 어린 배우들이 해도 내적표현이나 감정전달이 경험상 부족할 수밖에 없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나이가 적당히 어느 정도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함.

미니넷 ㅠㅠㅠㅠㅠ 2차에 돌아와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니넷 보면 넷 빙의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혼이 느껴질 정도라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 왜 이리 짧음 ㅠㅠ 2차도 하고 다음 시즌에도 하자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