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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오늘 녹미니 막공 후기 (스포 완전 많음)

ㅇㅇ(211.214) 2014.09.27 21:19:33
조회 1530 추천 14 댓글 4
														

블로그에 휘갈긴 거 그대로 가져와서 ~다. 말투인 거 이해해줘...

너무 길어서 말투 고칠 수가 없다......

다른 횽들처럼 극세사로 써보려고 했는데 어렵다...

개인 감상 다수 포함이라 빠진 거 있으면 도와줘...

아 휘발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니넷은 낮공과는 완전 반대의 노선이었다. 리차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애절한 네이슨이라니.

 

서곡부터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며 등장했더랬다. 그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더니 공연 내내 불안하고 아픈 네이슨을 보여주었다. 54살의 미니넷은 이미 많이 지치고 쓸쓸한 네이슨이었다. 심의관을 노려볼 때도 있었지만 한숨을 쉬고 고개를 돌리곤 했다. 자신이 이제 그것에 대해 화내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는 듯이.

 

에원리에서는 다른 때와 비슷했다. 다만 이때는 에녹리촤가 너무 무서웠다. 전에는 슈페리어함은 느꼈지만 광기에 어린 모습은 잘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은 미니넷보다 오히려 에녹리촤가 더 무서웠다. 네이슨을 어떻게 하면 자신의 계획에 끌어들일 수 있을지 눈을 굴리는데 정말 나쁜 인간의 전형 같았다. 그 모든 범죄를 진심으로 원하고 즐기는 느낌. 나가기 전에 네이슨에게 키스를 하고 볼을 톡톡 치는데 그 순간 너무 멋져서 무서움이 사라질 뻔하긴 했지만...

 

나띵 때 녹촤가 계단 두 칸 위에 앉아서 손으로 미니넷을 쓰다듬으면 미니넷은 그 손을 잡고 행복해 한다. 그리고 위에서 에녹리촤가 내려다 보면 미니넷이 올려다 보는데 난 그 장면이 왜 그렇게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활활 타오르는 불을 앞에 두고 그 흥분에 못 이겨 서로에게 사로잡히다니. 무서운 상황인데도 그 화면이 정말 아름답다. 에녹리촤가 밀당을 정말 잘한다고 느껴지는 것이 이 장면에서 턱과 볼을 톡톡 치는데 나까지 홀릴 뻔했다. 네이슨이 리차드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겠구나 나를 납득시키는 장면.

 

계약서에서  미니넷이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게 어찌나 안쓰럽던지. 리차드가 계약서를 쓰자고 할 때 돌아서서 몰래 웃는 거야 항상 하던 거니까 그러려니 했지만 계약서를 쓰는데 활짝 미소 짓고 있어서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이 생각나서 아팠다. 에녹리촤는 정말 네이슨을 이용할 생각밖에 없는 리차드라서 그렇게 행복해 하는 것이 슬펐다.

 

쓰릴미 넘버에서는 서로 불꽃이 튀기는 줄 알았다. 계약서를 찢을 거라며 손으로 꾸기는 미니넷과 그런 넷을 노려보는 에녹리촤가...정말...잡으려 하고 밀치고 그 반복이 어찌나 숨 막히던지.

 

플랜에서부터 에녹리촤는 더 강해졌는데 동생을 죽이자고 할 때나 어린애를 죽이자고 할 때나 웃다가 정색하는 표정에서 진심이라는 게 느껴져서 무서웠다. 그 와중에 리촤가 진저리 나는 새끼 하고 미니넷이 나직이 "나" 하는 게 참 슬펐다. 자신이 매달리고 있고 그것이 리촤를 질리게 만든다는 것을 알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네이슨의 진심이 느껴졌다. 리촤가 "너 말고"하니까 그제서야 표정이 밝아져서는...어휴...ㅜㅜ 그래놓고는 동생을 죽이자고 하니까 눈을 감으면서 고개를 젓고 말도 안된다는 듯이 불안에 떨며 리촤를 말리던 미니넷.

 

웨이투파에서 에녹리촤는 항상 진심으로 즐겁게 준비를 하는데 오늘 미니넷은 정말로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듯이, 이 방향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듯이 그렁그렁하게 웨이투파를 불러서 가슴 아프게 했다. 한숨 섞인 웨이투파.

 

에녹리촤의 로드스터는 항상 내 눈을 무겁게 만든다. 살랑살랑 봄바람 같이 달콤한 목소리가 귀에 들리면 어느 순간 눈이 무거워진다. 그 순간 지루해서가 아니라 정말 그 달콤함 때문에. 대단한 사람...그래놓고 차쪽으로 사라질 때 휘리릭 하는 게 넘 좋다...진짜 좋다...아 좋아...

 

슈페리어에서 미니넷은 내내 불안에 떨었는데 그 정도가 다른 날보다 훨씬 심했다. 손을 벌벌 떨면서 가방 지퍼를 잠그고 자기 손을 내려보다가 옷에 닦기도 했다. 리촤가 조금만 구슬러도 넘어갈 때가 있었는데 오늘은 끝까지 불안해했다. 나까지 불안해질 정도로. 나까지 죄책감을 느낄 정도로.

 

랜섬노트가 시작되면서 불이 들어올 때 등 돌리고 토하고 있던 미니넷이 좋았다. 그의 죄책감과 불안함이 느껴져서. 가방에 담아서 간다고 말하기 전까지 벌벌 떨다가 "담아서"라는 말도 목이 막힌 듯이 하는 것도 좋았다. 반면에 에녹리촤는 미소를 머금고 협박편지를 쓰고 있어서 섬뜩했다. 그런데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협박편지를 쓰던 손을 멈추고 다른 방향을 쳐다보아서 슬프고 안타까운 감정도 들었다. 그 와중에 미니넷은 내 안경 어딨냐며 찾는데 불안해 하는 손길이 진짜로 여겨져서 오늘은 정말 잃어버렸구나 싶었다.

 

밤공 내안경은 정말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 신피와 함께 달려나가는 내 안경이 어떤 건가 했는데 오늘 드디어 경험했다. 왜 내 안경이 쫀쫀한 넘버인지 납득당했다. 내 안경 때 미니넷의 불안감이 절정에 이르렀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나까지 네이슨의 불안에 동참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건 정말 불길한 징조야아아아아아아악!!! 하는 건 두 번째 들었는데 그게 더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에녹리촤가 우리라고, 아니, 너. 하는 순간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이라니. 그래놓고 "너" 한 번 되뇌는 것이 리촤의 말을 따라한다기 보다는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를 한 단어에 함축한 것 같았다. 계속 불안해 하고 상처받고 애절했던 미니넷...ㅠㅠ

 

생각중이죠도 참 좋았는데 내 안경의 불안함이 이 넘버까지 이어져서. 마지막에 미니넷이 함께 있어달라며 에녹리촤를 껴안으니까 그 손을 떼어내며 자신은 함께 할 수 없다고 눈웃음을 치며 볼을 톡톡 치던 에녹리촤...정말 때리고 싶었다. 그리고는 혼자 남아서 불안해 하면서 진술을 하는데 오늘은 손을 머리쪽으로 들어올리면서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서 더 애잔했다...미니넷...ㅠㅠ

 

공원씬에서 소심하게 제대로 말했다고 하는데 에녹리촤가 밀어붙이면서 "정확히 안 한 거야" 하니까 숨을 멈추고 제대로 내뱉지도 못하고 있다가 "어 그래, 걱정하지마"라고 애원하던 미니넷 때문에 울컥했다. 에녹리촤가 가버리려 하니까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 매달렸는데 그걸 팽개치면서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툭 밀던 에녹리촤...나쁜 사람........미니넷은 경찰서에 갈 거라고 말하는 순간마저 모질어지지 못하고 울컥하는 톤으로 대사를 했다. 불쌍해...

 

킵유딜. 조명이 들어오는데 눈물 닦으면서 훌쩍거리고 있는 미니넷에게 배신자 밀고자 라고 하는 에녹리촤 때문에 더 슬퍼졌다. 그래놓고는 자기가 증거품 다 갖고 있다고 하니까 잠깐 돌아서서 계단위로 올라간 다음에 손톱 물어뜯으며 머리 굴리다가 경찰한테 속은 거라며...미니넷은 자신에게 매달리는 리촤를 보면서도 슬퍼했는데 무릎을 꿇었을 때는 눈을 감았던가? 하여튼 그가 무릎꿇는 걸 보고 싶어하지 않는 듯했다. 에녹리촤가 키스하려고 하니까 피하는데 눈을 꼭 감고 피해서 쟤가 정말 힘들구나 싶었다. 가려는 리촤를 손으로 잡고는 알았다고 하는데 그 순간 에녹리촤가 씩 웃으면서 돌아봐서 무대 위로 난입하고 싶었던...ㅠㅠ

 

어프레이드에서 매번 리촤를 쳐다보는 미니넷만 보다가 오늘 그런 리촤를 보기 힘들다는 듯 등을 돌리고 손바닥으로 귀를 꼭 막은 미니넷 때문에 또 울컥. 종종 했다고 하는데 난 처음보는 디텔이라 입 벌리고 다물지도 못했다.

 

낮공의 라이플에서는 정말로 힘의 반전이 일어나는 느낌이었는데 밤공의 라이플은 그냥 네이슨의 허세 같았다. 안경을 잃어버리고 리촤를 완전히 잡기 위해서 허세를 부리는 기분. 새장 속 새처럼 함께 있을 거라면서 하늘을 보는데 그렁그렁한 눈과 상반되게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그렇게 울컥해 하면서 "내가 널 협박하니?"는 무슨...ㅠㅠ 에녹리촤가 널 떠날 거라고 하는데 계속 슬픈 표정이고..ㅠㅠ

 

가석방 심의가 통과 되면서 당신은 자유야 하는데 자유, 자유 되뇌는 것이 전혀 자유롭지 않아 보였다. 자유의 개념을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그래놓고 한 번 더 자유, 하는데 리촤를 그리워 하는 듯 고개를 올리고 하늘을 보면서 해서...가슴이 아팠다. 기억 속 리촤가 등장해서 자기야, 멍청하게 새나 보고 하니까 원래도 그렁했던 눈에 눈물이 막 차오르면서 난 너의 공범자~ 하는데 그 여리고 떨리는 목소리에 나까지 울컥.......암전되기 직전에 웃긴 했는데 그게 더 슬프게 느껴질 줄은 몰랐다.


오늘 밤공 에녹리촤는 정말 강한 나쁜 놈, 미니넷은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 같았다. 불안에 떨던 모습과 애절하던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 한동안 쓰릴미 못 볼 것 같은데 왜 때문에 10월에 표가 이렇게 많죠...? 이렇게 열심히 보니까 미니넷 또 불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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