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 많이 뜨면 레전이라더니 양도의 법칙은 오늘도 통했닼ㅋㅋㅋㅋㅋㅋ좀 다른 의미로
실비아가 대사를 아주 대차게 씹어주셨어!
그 프라이드 축제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씹고 까먹어서 날렸는데 보통 그래도 결국은 기억하더만 오늘은 진짜 날렸어ㅋㅋㅋㅋㅋㅋㅋ다시 하겠다고 시도하다가도 안돼서 은올이 그냥 들어가서 문이나 열어 이년아! 이랬나? 그러고 내쫓아서 실비아 신나서 소리지르고 뛰어들어감ㅋㅋㅋㅋ
은올 남아서 필립 필립 필립? 하는데 웃음 터져섴ㅋㅋㅋㅋㅋ
아 프라이드같은 극에서 이렇게 다 터질줄이야ㅋㅋㅋㅋ오늘 소소하게도 많이 터졌어!

훈창섭...이 아니고 훈멀티는 처음인데 목소리나 어조가 참 나긋나긋하니 좋다. 좋았어... 전캐 사랑이야ㅠㅠ

나 원래 프라이드 보면서 많이 울컥이는데 울지는 않았거든?
근데 오늘은 의사씬에서 토필립이 올리버 사진볼때 나도 모르게 울었어ㅠㅠ 관대때 했던 나중에 마주쳤을때 감정은 여전한데 토하게 되면 슬플거 같다는 얘기가 떠올라서... 아 토필립은 내가 가슴이 미어져ㅠㅠ
두 필립 다 사랑이지만 개취로 14년의 토필립이 좀 더 좋은건 필립이 올리버를 볼때 정말 사랑스러워하는 것 같아서야.
내가 미쳤거나-그럴수도 있지 하는데 토필립이 막 아이국 하면서 목조르구 총쏠때 진짜 아 이 올리버새끼 미운데 사랑스러워! 하는 느낌이라 막 내가 행복......

은올리버는 왜 점점 사랑스러워지냐;;;;
보름달같아서 이러다 총막쯤엔 납치당할듯.....
나한테ㅎ...ㅎㅎㅎ..

아 오늘도 행복해!!!!!! 고마워 프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