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남기고 싶어서 쓰는 글이니 포도알 냠냠


58토필립: 자존감이라고는 요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마음 아픈 필립. 올리버랑 대면하는 모든 상황을 피하기에 급급한게 드러나서 마음이 아프다 쫑리버가 몰아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쫑이랑 붙었을 때 58토필립이 내 맘에 더 남는지도ㅠ

14토필립: 상처 받음과 깊은 빡침이 공존하는 표정을 볼 수 있음(1막2장) 올리버를 떠날 때 조차 올리버를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게 보임 ㅇㅇ 퍼레이드 장면에선 진심 갤러들이 모두 말하는 것과 같이 눈에서 꿀이 툭....툭....툭...

58올리버: 단단하고 자기 감정에 매우 솔직한 올리버 은올이 신데렐라처럼 해피엔딩 동화작가라면 쫑리버는 인어공주같이 새드엔딩 동화작가 느낌..+] ㄱㄱ장면과 공원장면에서의 텅 비어있는 쫑리버의 표정이 자첫 후에 제일 머리에 남았다고 한다..(왜 잘렷지...)

14쫑리버: 그냥 필립빠 필립 외에는 관심도 없는 얼음공주과 잔망 불여시ㅋㅋ 나치한테 풋하고 비웃고 ㅋㅋㅋㅋ 다른 이들한테는 상남자에 냉랭하면서 필립만 오면 순한 강아지인 척 (갤러들이 올렸던  쫑리버 후기 너무 공감되서 끌어왔는데 괜찮나..?)쫑리버 보고 왜 요망이라 하는지 알겠음 ㅇㅇ 마지막 퍼레이드에서 올리버가 보내줄게~ 할 때 은올은 진짜 놓아줄 것 같은데 쫑리버는 필립이 안 갈거 알면서 보내줄게~ 하는 느낌 ㅋㅋ

58소진실비아: 우아하고 기품있는 의식있는 여성. 텅 비어있다는 실비아의 모습이 아주 잘 느껴짐. 소진실비아의 괜찮아요 그 대사는 진짜 심장에 꽂히는 느낌 ㅠㅡㅠ

14소진실비아: 왈가닥소녀와 올리버엄마의 사이 그 어디쯤 ㅋㅋㅋ 올리버랑 붙는 장면은 이런 느낌이야 마리오랑 데이트해야되는데 내 새끼가 자꾸 태클을 거네? 하지만 내 새끼는 내 새끼다 ㅇㅇ 내 새끼 행복이 곧 나의 행복. (딱히 이 느낌을 표현 할 방법이 저 단어 밖에 없음)

유부나치: (뭘 설명해 그냥 사랑입니다) 조명 켜지고 그 반전이란...ㅋㅋㅋㅋㅋ사랑스러운 유부나치 옷 갈아입고 자기의 일에 대해 프라이드 말할 때 당당해서 좋음b
유부피터: 해리삼촌 얘기 할 때 유부 눈에 사랑이 있어요ㅠㅠ
유부의사: 그 방에서 나오면 그냥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연구에 집중할듯 그에게 필립은 그냥 연구대상 175번ㅇㅇ(175맞나? 환자번호?)

최애페어가 토쫑소구라..(아 참고로 대훈멀티 못봄)
다음주 수요일에 대훈멀티 보러감 유후!
근데 수요일 자리 나름 꿀자리도 꽤 많이 남았더라ㅠㅠ
ㅎㅈㅇㅇ 다음주 수요일이 2번 밖에 안남은  ' 토쫑소대 ' 라구요?
ㄷㅈㅇㅇ 토쫑은 왜 4번 밖에 안 남음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