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찰진 어느 개롤 후기에 영업되어 미쇼를 보고왔다.

나도 너희들을 영업을 하기 위해

극세사를 쓰고 싶으나

초중반에 얼어서 멘붕 와가지고 기억도 잘 안나고

이게 생각나는것만 쓰자니 존나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외설스럽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간단하게 몇자 쓰자면

초대권이 생긴다면 가라!!!

나는 쇼뮤나 밝은극 병맛극도 ㅂㄹ 안좋아 하고 어둡고 다크다크 멘붕털이 극 취향인

덕후인데도 나름 잼나게 보고왔어.

쇼가 진행되는 방식은 대충 이러함ㅇㅇ

8명의 미스터들이 컨셉에 맞춰서 쇼를 보여주고 중간중간 엠씨가 미스터들 찬양ㅋㅋㅋ과 함께

관객들 반응을 끌어내며 씐나게 이끌어감.(호이 존나 잘했을 것 같더라...호이야.....볼걸..ㅜㅜ)

뭐 교복이라던가...(남자는 교복 입고 이래도 아청법 아닌건가...ㅋㅋㅋ) 제복 서빙옷 수트 등등

랄라라 판타지~(핏 올리버)를 선보임

처음엔 당황스러울거야.자기 소개 끝나자 마자 옷을......저기여 지금 막 당신들 소개했는데여?ㅇㅁㅇ!!!싶지만

초장부터 그래 버리니까 나중에 전혀 아무렇지도 않게 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는 얼어서 왜그러세요..옷 뜯지뫄.....저기요..?이러다가

중반부턴 근육 있는 몸이 이쁘긴하네..라는 생각을ㅋㅋㅋㅋ사람이란 역시 적응하는 동물

암튼 나름 컨셉에 맞춰 쇼 보여주는데 되게 열심히 그리고 어설프게가 아니라 꽤 잘해서

정말 쇼구나 싶었고 그래서 맘 놓고 즐겁게 볼 수 있는것 같아.

나름 조예로 닮은 미스터도 있고 뉴기농같이 생긴애도 있고 안무가쌤...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그분닮은 분도 있고

광팬을 소유하고 있는 미스터도 있더라.이분 춤 잘춰...ㅋㅋㅋㅋㅋㅋ

난 재밌었어!! 사실 가기 전 까지는 부정적인 생각도 많았고 이런걸 왜 만든거지 싶었는데

막상 보니까 관객들 반응도 좋고 이런 쇼가 한두개쯤 있어도 나쁘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머글 친구나 어머니랑.아니면 어머니 친구들하고 가라고 해도 괜찮겠더라.웃고 즐기기에 딱 좋은?ㅋㅋ

쇼 중에 관객 올려서 하는 이벤트도 있어. 보통 나이가 좀 있으신 어머니대 여성분들 올리는듯 한데

그분들 정말 재밌게 즐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다가 빵 터져가지고 ㅋㅋㅋㅋ보는 나도 재밌고

이 쇼를 보고 나서도 뭐 이런게 다 있어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재밌게 즐겁게 볼 가능성도 ㅋㅋㅋ 있으니 기회가 생긴다면 가보라고 하고싶다ㅎㅎ





ㅎㅈㅇㅇ 재밌쪙

ㄷㅈㅇㅇ 나 미스터가 던진 티셔츠도 받음ㅋㅋㅋㅋㅋ찢ㅋㅋ엌ㅋ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ㅈㅇㅇ 계는 머글이 타는 겁니다^^